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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릿지’에 새로운 고등학교 세운다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5-08 09:19

각계 자문 받아 건설 예정··· 임시 모듈식 교실은 마무리 작업 중

▲ 텀블러 릿지 세컨더리 스쿨./영상 캡쳐



BC주 정부가 텀블러 릿지에 새로운 세컨더리 스쿨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7일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은 학생들이 끔찍한 참사가 발생한 학교로 돌아갈 수 없다며, 현재 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부지에 새 학교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스 리버 사우스 교육청(PRSSB)이 텀블러 릿지의 새로운 부지에 세컨더리 스쿨을 건설하고 현재 학교를 신속하게 철거할 수 있도록 주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학교의 위치와 설계는 지역사회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며,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올해 말 설계 협의를 위해 다시 지역사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 정부는 학생들이 이달 말에 입주할 대형 모듈식 교실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모듈식 캠퍼스는 기존 임시 교실 트레일러보다 2배 큰 8개의 넓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설은 25~3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 정부는 올해 가을까지 행정 및 공용 공간으로 사용될 모듈형 유닛 5개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연방 주택·인프라부(MHI) 장관 겸 캐나다 태평양 경제 개발부 (PEDC)장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 이후에도 텀블러 릿지 지역 사회는 꿋꿋이 버텨내며 놀라운 강인함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새 학교는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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