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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팁 가장 후한 캐나다 도시··· 1위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1-16 14:18

캘거리·에드먼턴, 배달 팁 ‘최고’ 도시로 선정
밴쿠버 10위권 밖··· 주문률 1위는 ‘부리토 볼’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가 캐나다에서 고객들의 팁 성향이 가장 후한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

우버이츠는 캐나다 진출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배달 주문 시 고객들이 남기는 팁과 주문 패턴을 분석했다. 2015년 토론토에서 점심 배달 서비스로 시작한 우버이츠는 현재 캐나다 400개 도시 이상에서 운영되며, 인구의 85%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배달 건수는 10억 건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후한 팁을 주는 도시는 예상과 달리 토론토와 밴쿠버가 아닌 캘거리로 나타났다. 이어 에드먼턴이 2위를 차지했으며, 몬트리올과 핼리팩스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온타리오주 내 5개 도시가 10대 후한 팁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캐나다 내 온타리오 고객들의 팁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캘거리(앨버타)
2. 에드먼턴(앨버타)
3. 몬트리올(퀘벡)
4. 핼리팩스(노바스코샤)
5. 오타와(온타리오)
6. 킹스턴(온타리오)
7. 해밀턴(온타리오)
8. 위니펙(매니토바)
9. 키치너-워털루(온타리오)
10. 런던(온타리오)

특히 에드먼턴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주문 시 ‘플리즈, 땡큐, 메르시’를 가장 자주 사용해, 예의 바른 고객으로도 꼽혔다. 이어 오타와, 토론토 고객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2025년 캐나다인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으로 부리토 볼, 커피, 치킨, 베이글, 샤와르마 등을 꼽았다. 선호하는 음식 종류는 아시아식, 미국식, 캐나다식, 인도식, 일본식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주 카우걸 할로윈 코스튬, 피클볼 세트, 디스코 볼, 크리스마스 개 목걸이 등 독특한 상품 주문도 눈에 띄었다.

우버이츠 관계자는 “캐나다 고객들의 다양한 주문 패턴과 배달 팁 성향을 분석하면, 향후 서비스 개선과 고객 경험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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