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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스 리조트 22일 재개장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6-05 15:26

곤돌라 인원 제한···예약 필수
그라인드도 같은 날 재개장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Grouse Mountain Resort, 이하 그라우스) 휴장 3개월 만에 재개장을 준비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하던 지난 3 16일부터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던 그라우스 측은 성명을 통해 오는 6 22() 시작으로 순차적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우스가 발표한 재개장 계획 1단계에 따르면, 리조트로 올라가는 곤돌라의 정원을 기존보다 70% 제한하고, 곤돌라 탑승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본인의 마스크를 직접 가져오는 것을 권하지만, 만약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리조트 측에서 제공된다.

 

또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갈 항상 발열 체크를 받아야 하며, 리조트 여기저기에 손세정제가 배치될 예정이다.

 

그리고 곤돌라 인원 제한을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탑승 예약을 미리 해야 하며, 예약 시스템에 대한 추가 정보는 발표된다.

 

한편, 리조트 재개장과 더불어 등산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등산로인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역시 같은 날인 22일부로 문이 열린다.

 

그라인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최소 2미터의 거리를 유지하고, 등산로의 오른쪽을 통해 산에 오르고, 사람을 지나칠 때는 길의 왼쪽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감기 증상이 있다면 방문하지 것을 당부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 전경 (Grouse Mountain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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