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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산하지만 과속은 금물!”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06 10:10

코로나19 사태 후 과속·난폭운전 늘어
ICBC, “5월 동안 과속 방지 캠페인 진행”



ICBC 경찰이 최근 BC 내에서 과속·난폭 운전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BC 운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로 주행 차량이 감소한 요즘, 예전보다 많은 차량이 과속·난폭 운전을 하는 것이 눈에 띄고 있다. 이에 ICBC 5 한달 동안 과속 사고 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BC 주민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ICBC에서 따르면 BC에서는 과속 사고로 인해 평균적으로 매년 82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로어 메인랜드 지역에서는 해마다 평균 26명이 과속 사고로 목숨을 잃어, 사망 교통사고의 가장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최근 과속·난폭 차량이 늘어나 예년보다 많은 과속 사고가 발생할까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4 시속 80km 제한인 씨투스카이 하이웨이에서 시속 200km 가까운 속도로 레이스를 하던 고급차량 대를 적발했고, 공사로 인해 속도제한이 시속 30km 그랜빌 브릿지에서 시속 93km 주행하던 차량을 적발해 483달러의 벌금 티켓을 부과하기도 했다.


BC 교통경찰부 두보드(Dubord) 수석담당관은 코로나19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과속에 대한 정의는 바뀐 것이 없다 과속·난폭·음주 운전은 운전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말했다.


또한, ICBC 과속과 신호 위반을 적발하는 단속 카메라가 BC 곳곳에 설치되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달라고 경고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시속 80km 도로에서 시속 195km 달리다 적발되어 견인되고 있는 차량(Surrey RCMP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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