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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 새 커뮤니티센터 제1단계 일부 개장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03 11:38

1억3천2백만달러 시 사상최대 사업··· 2개 아이스하키장, 새 테리폭스 도서관 완공



포코 주민들의 숙원인 종합커뮤니티센터 일부가 최근 오픈했다.

Global 뉴스에 따르면 2017년부터 윌슨 애비뉴 150(메리 힐 로드와 킹스웨이 애비뉴 사이)에 짓기 시작한 대규모 다목적 주민체육문화복지 시설 포트코퀴틀람 커뮤니티센터(Port Coquitlam Community Center, PCCC)의 제1단계 공사 일부가 마무리돼 지난달 27일부터 학생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총 1억3천2백만달러가 들어가는 이 사업은 포트 코퀴틀람 시 역사상 최대 주민시설 공사로 연방 보조금과 차입금, 시 준비금과 관련시설 세수, 시 소유 부동산 매각, 주민 파셀 택스(Parcel Tax, 가구당 25달러씩 3년간 내는 갹출금 형태의 조각세) 등으로 조달됐다. 

시공은 랭리 이벤트 센터와 칠리왁 프로스페라 센터를 지은 벤타나 건설(Ventana Construction)이 맡았으며 감리는 탱고(Tango)가 하고 있다. 

시장 브래드 웨스트(West)는 "새 커뮤니티 센터는 포코의 자랑이다. 주민들은 빌딩의 외관과 느낌에 감동할 것이다"라고 Tri-City News 에 말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시설은 2개의 빙판(아이스하키 아레나), 새 테리폭스 도서관, 다목적실, 레크레이션 행정실, 게임룸 등이며 윌슨 라운지, 상업용 휴게시설, 놀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은 올가을부터 내년초까지 완공돼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제2단계는 2년후인 2021년 여름 오픈 예정인데, 3번째 빙판과 체육관, 어린이 구역, 대형 다목적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어서 이해 가을에는 지하주차장, 카페, 옥외 플라자 등도 문을 열 계획이다.  

이 마지막 단계 공사를 위해 구 커뮤니티센터 철거작업이 곧 시작된다.

3년전 포코로 이사한 주민 최민지씨는 "포코에는 코스트코가 있어서 편리했는데 멋진 커뮤니티 센터까지 추가돼 장점이 하나 더 늘었다. 아이 하키 연습이나 경기 있을 때 도서관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수영장을 포함한 나머지 시설공사 완료가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에 개장된 시설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웹사이트 portcoquitlam.ca/pccc 또는 (604)927-7529(프로그램), (604)927-5420(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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