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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에 한인 도서관 생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08 13:43

15일, 개관 기념식 개최



한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도서관이 오타와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오타와 한인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열리는 2019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인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까지 열린 공모전에서 최종 선택된 ‘오타와 한인 도서관’이름으로 운영되는 본 도서관은 기존 오타와 대사관 내에서 비한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던 장소인 세종학당 자리에 위치해 있다.

한인 도서관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오타와 공공 도서관과 지역 한글학교에도 한국 도서가 없어 도서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며 “15일 개관을 기점으로 한인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어린이 도서를 포함, 기존 서적이 1천권이 넘고 토론토 등 현재도 여러 지역에서 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며 “오타와는 물론 전 지역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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