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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투표 실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7-11 12:54

지난 8일…전 세계 공관에서 신청자 동시 진행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한 모의 재외국민 투표가 지난 8일 밴쿠버 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이번 재외국민 모의 투표에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모의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으로 신청한 40명이 참가했다.

국외 부재자와 재외 선거인을 대상으로 해외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번 모의투표는 내년에 실시되는 한국 총선을 앞두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밴쿠버 총영사관 선거관리 위원회 남종수 영사는 “이번 모의투표는 신고 및 신청 절차, 투표 용지 발급, 투표, 투표지 및 관계서류 회송 등 재외선거 절차를 실제와 같이 시연, 내년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관리 전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 세계 공관에서 8일 동시에 실시됐다”며 “재외 선거인으로 신청한 73명 가운데 이번 모의 투표에는 4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 영사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로 재외 선거인 신청은 선거일 전 60일까지 할 수 있다.

남 영사는 “내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외국민은 4월1일부터 6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모의선거 투표처럼 선거인들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고 및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전자우편(ovvancouver@mofa.go.kr)이나 주밴쿠버 총영사관(604-681-9581)으로 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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