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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할라 고속도로 올가을까지 차선 일부 폐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7-02 13:25

7월 캐롤린 브릿지 개보수 공사 시작…가을까지 교통정체 전망



이달부로 호프 지역 캐롤린 대교(Carolin Bridge)의 대규모 개보수 공사가 진행, 코퀴할라 5번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BC교통정보국(DriveBC)은 2일 30년 된 캐롤린 대교의 보수를 위한 코퀴할라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가 이번주부터 시작돼 가을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폐쇄 구간은 호프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공사는 7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수 작업에는 콘크리트 수리, 베어링 교체 및 갑판 재포장 등 작업이 포함된다. 

이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8시부터 금요일 오전 8시까지 차량 통행이 각 방향으로 한 차선씩 줄어든다. 

다만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일요일 오후 8시까지는 역주행이 가능한 추가 역주행 차선(contraflow lane)이 마련될 예정이다. 추가 차선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북행으로, 일요일에는 남행으로 이용된다.  

5번 고속도로의 이동 차선 폭도 5m에서 3.8m로 좁혀진다. 이는 역주행 차선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시행된다. 

교통국은 코퀴할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앞으로 최대 30분 정도의 지연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가능한 피크 시간대를 벗어나 주행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남쪽 방향: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휴일 및 월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북쪽 방향: 금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공휴일 및 주말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전자들은 게시된 제한속도 및 표지판을 준수하며, 교통 관제 요원과 건설팀의 안전 지시에 따를 것이 요구된다. 최신 교통 정보는 DriveBC의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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