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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카인 사용률 세계 2위 올라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17 12:03

1년 중 10번 투약··· 평균 두 배 달해



캐나다가 전세계 36개국 가운데 코카인(Cocaine) 마약 사용률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의 아담 윈스톡 박사가 16일 발표한 ‘세계 마약 조사(2019)’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세계에서 스코틀랜드 다음으로 코카인 사용이 가장 많은 나라로 밝혀졌다. 

아담 윈스톡 박사가 이끄는 연례 글로벌 마약 조사는 36개국에 걸쳐 1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1960명의 캐나다인이 해당 조사에 응했으며, 일년 중 10일을 코카인 투약에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마약에 손을 대는 것으로, 전세계 평균 빈도수인 6일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전세계 평균과 일치하는 50그램의 코카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약 70%가 코카인을 하는 동안 ‘안전한’ 심신 상태를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실제로 10명 가운데 6명은 마약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의 코카인 가격이 전세계 평균인 120달러에 비해 그램 당 평균 85달러로 더 저렴하기 때문으로, 저렴한 가격의 마약이 접근성을 더 쉽게 높인 까닭이라고 연구 결과는 전했다. 

이 연구는 또한 조사 대상 캐나다인의 12%가 신종 향정신성약물인 NPS도 사용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NPS 사용량은 세계 평균인 4.3%보다 거의 3배 높은 수치로, 남성 25세 이하의 경우 주로 분말이나 알약 형태의 약물을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연구 결과 캐나다는 NPS 조사 부문에서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마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가 코카인 사용 건수 연 12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브라질과 이탈리아, 포르투갈, 덴마크, 잉글랜드는 캐나다와 연 10일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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