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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아역배우 비바 리, 조이 어워드 수상 후보로 지명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0-12 11:10

밴쿠버 거주 한국계 캐나다인 아역 배우 조이상 후보에 올라... TV시리즈에도 캐스팅 '화제'
밴쿠버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아역배우상 시상식인 조이 시상식(The Joey Awards)의 주연 수상자 후보에 한 한인 아역 배우가 포함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마일리 사이러스와 제니퍼 로렌스 같은 유명 배우들을 키워낸 한 기획사에 소속 중인 비바 리(Viva Lee, 8) 양으로, 이 양은 캐나다 아역 배우들을 위한 오스카라 불리는 조이 시상식(2018)에서 단편영화 부문 주연 수상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양은 조이 어워드의 7-8세 단편영화 베스트리딩여배우 부문에서 단편영화 ‘To Keep Her Safe’로 후보 자격을 얻어 6명의 다른 후보들과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올해 8살의 이 양은 단편 영화 속에서 납치된 미인대회 우승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아역배우답지 않은 눈빛과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 

매년 밴쿠버에서 열리는 조이 어워드는 캐나다 전역의 1500명 이상의 아역 배우 가운데 최고의 아역 배우만을 배출하는 최고 권위의 아역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과거 조이 어워드는 영화 룸(Room, 2015)과 원더(Wonder, 2017)에 출연했던 제이콥 트렘블레이(Jacob Tremblay), 미국 드라마 판타스틱 하이스쿨(Everything Sucks)에 출연한 페이튼 케네디(Peyton Kennedy)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을 배출해왔다. 

2018 조이 어워드는 오는 11월 10일에 쉐라톤 밴쿠버에어포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는 이날 열리는 연례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양은 내년에 헐리우드의 유명 감독이 제작하는 TV 시리즈에도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당당히 캐스팅됐다. 이 양이 출연하는 TV 시리즈는 내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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