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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9-28 10:11

언론 관객 시사회 호평 이어져… 북미서 개봉 7일째
초대형 전쟁 서사 블록버스터 ‘안시성 THE GREAT BATTLE’이 언론 및 관객 시사회를 통한 뜨거운 호평과 강렬한 입소문으로 단숨에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평정했다. 

개봉 6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순식간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안시성’의 흥행세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누적 관객 수 2배 수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압도적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일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시즌 개봉하여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한 것과는 비교 불가한 빠른 흥행 속도다. 

강력한 입소문으로 관객수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점유율 50%로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도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자 흥행 대작임을 입증했다. 

북미에서도 지난 21일 주요 약 30개 스크린에서 일제 개봉한 영화 ‘안시성’은 강렬한 재미, 스펙터클한 전투 액션, 가슴 벅찬 감동까지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재미와 함께 전세대에게 뜨거운 역사 의식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전환시킨 영화로 북미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안시성’이 추석 연휴 극장가 대전에서 1위를 수성하고 북미 관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데에는 무엇보다 강렬한 입소문이 주효했다. 개봉 한달 전부터 시작된 블라인드 및 모니터 사사회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던 ‘안시성’은 언론시사회 이후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한 것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함께 쏟아졌다.

이학후 영화 컬럼리스트는 영화 ‘안시성’을 보고 “할리우드에 ‘반지의 제왕’ 중국의 ‘적벽대전’이 있다면, 한국엔 전쟁 스펙터클의 신기원을 이룬 ‘안시성’이 있다. 몰아치는 전투 속에 따뜻한 리더쉽, 불타오르는 용기,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뜨거움이 함께 한다”라고 평했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또한 “할리우드 영화의 히어로들처럼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멋진 팀플레이의 향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젊고 활기 넘치는 리더쉽으로 새로운 장군의 이미지를 완성한 조인성이 초대형 사극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돋보이게 한다”고 평하는 등 평단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북아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알려진 안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 ‘안시성’은 전쟁의 신으로 이름을 떨쳤던 당 태종 이세민의 50만 대군에 맞선 88일간의 항전과 역사 속에 묻힌 고구려 5000여 전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우리들의 자랑스런 역사가 ‘THE GREAT BATTLE’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주요 도시 스크린에서 9월 21일 동시 개봉되어 절찬 상영 중에 있다. 

초대형 전쟁 서사 블록버스터 ‘안시성 THE GREAT BATTLE‘은 현재 밴쿠버 실버시티 코퀴틀람점(SilverCity Coquitlam & VIP Cinemas)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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