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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여아 살해 피의자, 아동의 어머니로 밝혀져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21 14:00

경찰, 7살 난 딸 살해 혐의로 어머니 기소
지난 7월 BC주 랭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사체로 발견됐던 7세 알리야 로사를 살해한 피의자로 소녀의 어머니가 기소됐다.      

로어 메인랜드 강력팀은 “로사양 살해 사건과 관련, 지난 17일 어머니인 캐리앤 루이스(여, 36)씨를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며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으로 마을 전체 주민들의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한달이 지나 피의자로 루이스씨를 기소했으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로사양의 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조만간 사건 정황과 관련된 답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스씨는 지난 20일 주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200스트리트와 68 에비뉴 인근 아파트 건물에서 알리야 로사양의 사체를 발견했다.

당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발견됐으나 건강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던 36세 여성이 로사양의 어머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열렸던 로사양의 장례식에 모인 주민들은 너무나 쾌활하고 더없이 사랑스러웠던 아이로 기억하고 있다며 소녀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시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한 소녀의 가족이나 관련 사항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1-877-551-4448 또는 ihitinfo@rcmp-grc.gc.ca, 익명을 원하는 사람들은 1-800-222-8477로 연락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지난 7월 사체로 발견된 알리야 로사양(7) 사진 경찰 홈페이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캐리앤 루이스씨(36) 사진 경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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