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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새해 1000만 돌파, 1700만 '명량' 기록 깰까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1-05 16:04

코퀴틀람 시네플렉스 영화관, 매회 매진 사례

이제 목표는 명량이다. 지난 4일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팀의 새해 각오다.

개봉 15일만에 한국 영화로는 역대 16번째로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신과 함께의 흥행 돌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제 지난 2014명량이 세웠던 1761만명이라는 기록을 뛰어넘기 위해 돌진하고 있는 신과 함께팀에 대한 한국 영화계가 거는 기대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량' 1000만 관객을 넘긴 건 개봉 12일 만이므로 '신과 함께'보다 3일 빠르기는 하다. 일단 업계에서는 1200~1300만명 정도가 '신과 함께'의 최종 관객으로 조심스레 점치고 있지만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당분간 이들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극 중 저승삼차사 리더 강림을 연기한 배우 하정우는 '신과 함께' 1000만 관객 달성 소식에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천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신과 함께는 밴쿠버는 물론 뉴욕, LA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한국과 동시에 개봉하면서 2017 세밑을 장식할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었다.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적인 세계관을 반영한 신선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와 배우들의 열연,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저승 세계를 구현한 놀라운 비주얼은 전세계 103개국 선판매라는 놀라운 기록 또한 달성하게 했다.  

또한 북미 개봉을 기념해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만 응모가 가능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전세계 왕복 항공권 경품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신과 함께>의 공식 페이스북인 www.facebook.com/HitKMovie 유료 관람 티켓 인증샷 업로드와 함께 전세계 아메리칸 에어라인 취항지 중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 한 곳을 적으면 된다.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두 명의 당첨자를 뽑아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전세계 취향지 중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미국 출발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를 각각 증정한다

본인의 공개 SNS 에 티켓 인증샷과 해쉬태그 #AWTGxAA를 함께 올리고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람은 당첨의 기회가 더욱 높아진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ALONGWITHTHEGODS.COM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밴쿠버 상영관: Cineplex Cinemas Coquitlam and VIP(170 Schoolhouse Street) (604)523-1584 상영 시간은 오후 12, 315, 630, 945.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화제의 영화 '신과 함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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