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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속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해야 할까?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9-06 15:20

“KCWN 9월 28일 포럼 개최”
한인 소셜 워커들의 모임인 ‘KCWN’(회장 조미영)은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 더글라스칼리지 뉴웨스트민스터 캠퍼스에서 ‘2013 한인 포럼-다문화 속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최한다. 당일 강연자는 김효신, 쥴리아 백 UBC교수로 정해졌으며, 강연 후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별도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미영 KCWN 회장은 5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한인 한명 한명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우리가 다른 문화에 대해 많이 아는 듯 보여도, 그것이 행동으로 표현되어지기 위해서는 더욱 확실한 이해나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CWN은 다문화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5일 기자간담회를 함께 한 KCWN 회원들은 “1.5세대들에게도 이번 강연은 캐나다 사회의 숨겨진 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2009년 설립된 KCWN은 그 동안 ‘행복한 이민 생활을 위한 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한인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13 한인 포럼’은 KCWN의 세번째 교민 행사다. 회원들은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기본 지식을 이번 포럼을 통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미나(석세스-메이플리지 교육청), 케이 임-게이트하우스(써리 교육청), 조미영(쉐어 소사이어티), 전한나(옵션스), 릴리안 김(석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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