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정부가 대폭적인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정부는 캐나다의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1090만 달러를 투자해 전국적으로 수백 개의 새로운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 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줄리 다브루신 환경·기후변화·자연부 장관은 30일 버나비에서 발표한 이번 자금 지원 패키지는 무공해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22개의 인프라 및 대중 인식 제고 프로젝트 지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자금의 대부분인 약 900만 달러는 연방 정부의 무공해 차량 인프라 프로그램에 따라 전국에 약 400개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9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200만 달러는 전기차와 충전 네트워크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13개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브루신은 성명에서 전국에 더 많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캐나다 국민이 거주지와 직장, 여가 활동 장소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투자하며, 자동차 전략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후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주택·인프라부 장관 겸 캐나다 태평양 경제 개발 담당 장관 또한 이번 자금 지원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슨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지원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캐나다인들이 전기차를 더 쉽게 선택하고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방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의 청정 전력망이 전기 대중교통 확대를 촉진하고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규 투자는 BC주의 빠른 전기차 보급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BC주의 공공 충전 네트워크는 8900개 이상의 충전소로 확장됐으며, 이는 지난 2023년 이후 8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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