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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 성료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5-13 14:47

동포 권익 신장 등 현안 논의··· 현 총연회장 재신임으로 임기 연장
2026
 2026년도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C 밴쿠버 한인회



2026년도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이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온타리오 마크험의 Sonesta ES Suites Hotel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각 지역 한인회장과 총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 한인회의 운영 현안과 차세대 참여, 동포 권익 신장, 공공외교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9일 오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안 심의, 감사보고, 기타 안건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제23대 총회장 선거 및 이석로 현 총연회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현장 투표 결과 이석로 총연회장이 재신임을 받아 임기를 2028년 2월 24일까지 이어가게 되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한 집중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이석로 총연회장의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의 비전”, 주점식 이사장의 “재외동포들의 복수국적의 장점과 신청방법”, 김명진 행정부회장의 “AI로 풀어가는 차세대 진로 가이드”, 박경준 BC밴쿠버한인회장의 “한인회의 방향: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한영아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부회장은 “국경을 넘은 책임: 캐나다의 북한인권 동의안,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심재헌 변호사는 National Council of Asian Canadians의 역할과 Canada’s Anti-Racism Strategy 2024~2028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했다.

BC 밴쿠버한인회에서는 박경준 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지역 한인회가 지켜가야 할 공동체적 역할과 함께, 변화하는 한인사회 환경 속에서 한인회 운영 방식, 차세대 참여 구조, 지역사회와의 연결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공통 주제로 동포들을 위한 지역 한인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각 지역 한인회가 단순한 친목과 행사 중심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동포들의 실질적 필요를 연결하고 차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와 워크숍은 캐나다 전역 한인회가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현안을 공유하고, 한인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 자리였다. 이후 총연합회 일부 임원진은 5월 11일 오타와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일정을 이어가며, 캐나다 지역 한인회들의 현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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