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용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최병하 주의원에게 소상공인 Beer and Wine 취급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BC 실업인협회(회장 한용, 이하 실협)의 임원진 및 전임 회장단과 최병하 BC 주의원은 22일 빅토리아에서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 속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협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요 현안들을 최 의원에게 전달하며, 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그로서리 업계 회원들의 수익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맥주와 와인
등 주류의 소매점 판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게리 벡 BC 공공안전부
및 법무차관과의 만남 주선을 건의했다. 이 사안은 업계 내에서도 관심이 큰 이슈로,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에 업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병하 의원은 BC주의 한인 소상공 비즈니스 업계를 대표하는 실협과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실협의 한용 회장은 “이번 만남이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협은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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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최저 2만9000불로, 써리 신축 저층콘도 선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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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시한 확고··· 100%는 아냐
최종 제안이지만··· 변경도 가능해" 관세 발표 이후 24차례 말 뒤집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White House Flickr7일 한국과 일본 등에 보낼 관세 서한을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과일을 특정하면서도 재연장을 시사하고, 무역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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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외면’ BC페리··· 하원, 중국 발주 조사 착수
2025.07.07 (월)
대형 선박 4척, 중국 조선소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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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C Ferries 연방 하원 교통위원회가 논란을 빚고 있는 BC페리(BC Ferries)의 차세대 여객선 건조 계약과 관련해 공식 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논란은 BC 페리가 하이브리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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