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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80's Rock come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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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8-07 00:00

팝 컬쳐 /


재헌이의 팝 컬쳐 따라잡기

The 80's Rock comeback!

80년대는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의 부흥기라 해도 과장은 아니다. 이런 경제적인 바탕에서 발생하는 문화들 또한 부유(?)하다 라는 표현이 그리 어색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60년대의 민권운동의 물결이 미국 전역에 몰아쳤을 때에 밥딜런(Bob Dylan) 같은 대변인이 있었으며, 70년대에는 전쟁에 대항한 'Working Class Hero'(노동 계급의 영웅) 존 레논이 있었다. 그러나 너그럽고 평화롭던(?) 80년대에는 화장을 하고 긴 머리와 사랑노래 등을 내세우는 밴드들이 있었으니, 그들을 'Hairy Band' 혹은 'Pop-Metal 밴드'라고 불리웠었다. 최근 다시 그들의 재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본조비(Bon Jovi)도 이번 가을에 다시 컴백한다. 새 앨범 'Bounce' 는 한국 일본 등지에서 9월 초에 발매 예정이며, 이곳 캐나다와 미국 지역에서는 한달 뒤인 10월 초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80년대의 3대 메탈밴드 중 하나인 데프레파드(Def Leppard) 도 지난 주에 그들의 9번째 앨범 'X'를 발표하면서 각종 차트에서 횡단무진 활약 하고 있다. 'Love Bites' 'Rocket' 'Hysteria'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발표했던 그들은 아마도 우리나라 386세대들에게 본조비와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다. 이외에도 위의 밴드와는 달리 'You want to know what love is', 'Waiting for a girl like you' 와 같은 발라드 음악으로 주로 알려진 'Foreigner' 도 컴백해 이곳 밴쿠버에서도 8월26일 날 공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두말이 필요 없는 'Welcome to the Jungle', 'Sweet Child o'mine', 'November Rain', 'Patience' 등의 명작을 남긴 건즈 엔 로즈스(Guns'n Roses) 가 올해말 컴백할 예정이니 올드락 팬들은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다. Bon Jovi, Guns'n Roses, Def Leppard 공연이 여기서도 펼쳐졌으면...

정재헌 (juliochung@hotmail.com)
나이 24세. 브라질 상파울로 태생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센트럴 미시간 대학(Central Michigan University)의 경영학 과정 재학 중. 음반 수집 및 음악 감상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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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메트로 밴쿠버내 대부분 공립학교들은 휴교를 하지 않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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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 등 학위과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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