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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흥분시킨 캐나다의 'Nickelback'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4-24 00:00

팝 컬쳐 /


재헌이의 팝 컬쳐 따라잡기

세계를 흥분시킨 캐나다의 'Nickelback'

미국엔 그레미가 있으면 캐나다에는 주노가 있다! 지난 14일 열렸던 '2002 주노
시상식' 에서는 무엇보다 2001년 그들의 최고의 해였던 Nickelback 이라는 락그룹이 Best Single "How you remind me", Best Rock Album "Silver Side Up", Best Recording Engineer "Nickelback" 등의 상을 휩쓸며 시상식을 장식했다. 필자는 그들의 공연을 밴쿠버 대학가나 조그만 펍 같은데에서 10~20불 정도의 요금을 내고 본적이 자주 있었지만, 설마 그들이 전세계적으로(한국에서도 그들의 인기는 엄청나다) 성공 할 줄이야...
하지만 1999년 미국 락 전문 레코드사인 Roadrunner와 계약을 하며 이미 그들의 성공은 예견되었다. 이 후 2001년에 빌보드 모던락 차트 1위, 심지어 빌보드 순위 Hot 100에서도 1위를 차지 했으니 캐나다 밴드로서는 예전 'Guess Who' 이후로 처음이었던 이례적인 일이다.

Nickelback은 1998~1999년도에 인디밴드로 활동했으며, 2000년에 캐나다 전역에 그들을 알렸던 앨범 "State" 를 발표하였다. 또한 2001년에는 전통적인 하드락을 추구했던 "Silver Side up" 공식3집을 발표하여, 이제는 GM Place 같은 공연장에서도 손색이 없는 밴드로 거듭나며 전세계적으로 지금도 수 백만장의 앨범을 팔고 있다. 예전 Aerosmith 나 Bon Jovi 와 같은 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기에다 Nirvana 같은 얼터너티브 음악이 조금 가미된 것이 Nickeback 음악이라고 설명해 주고 싶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정재헌
나이 24세. 브라질 상파울로 태생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센트럴 미시간 대학(Central Michigan University)의 경영학 과정 재학 중. 음반 수집 및 음악 감상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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