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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이의 팝 컬쳐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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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3-15 00:00

제헌이의 팝 컬쳐 따라잡기
정제헌
나이 24세. 브라질 상파울로 태생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센트럴 미시간 대학(Central Michigan University)의 경영학 과정 재학 중. 음반 수집 및 음악 감상 매니아.

" 재즈계의 거물 Pat Metheney 그가 온다 "

지난 주에는 캐나다 락의 자존심 Alanis Morissette (미국 데뷔 앨범 최다 판매 1600만장 그룹 Boston 과 공동 기록)의 앨범 발표와 함께 다운 타운 Roundhouse 에서 조그만 무료 공연이 있었으며, 얼마 전 한국에서도 공연을 가졌던 헤비 메탈의 대부 Ozzy Osbourne 의 GM Place 공연이 있었다. 또 하나, 전세계 틴 팝의 물결을 다시 일구어낸 틴팝의 여왕 Britney Spears 의 공연 소식이다. 공연은 5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이며 티켓은 3월 9일 판매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icketmaster.ca 로 로그인하시길…

나는 모든 음악을 편식하지 않게 듣기 위해 애를 쓰는데, 재즈 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어렵고 , 그런 만큼 매력이 있는 음악 장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 토요일 3월 16일에는 재즈계에서는 최고의 거물 중인 Pat Metheney 의 공연이 Queen Elizabeth Theatre 에서 열린다.
"내 유일한 연주목표는 빨리 치거나 하는 따위가 아니라 진짜 멜로디를 뽑아내는 것이다." 그가 내세우는 자기만의 음악 방향이다.1954년 8월 12일 미국 캔사스에서 태어나 Jimi Hendrix 나 Yardbirds 같은 밴드들의 음악을 들으며 20 세라는 젊은 나이에 비브라폰 주자인 게리 버튼에게 발탁되어 재즈계의 길로 발을 들어 섰다. .
81년 Off ramp 라는 앨범으로 그레미 시상식에서 까지 인정을 받은 그는 80년 대 기타 신디사이저를 재즈 음악에 융화 시키며 충격을 안아 주었다. 5~6년 전 한국에 있을 때, 우리 나라 최고 전문 음악 라디오 방송인 전영 혁의 음악 세계에서 Pat Metheney 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Vangelis 같은 뉴에이지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에 브라질 특유의 리듬과 음악 스타일이 담긴 Still Life (Talking) 중 ' Last Train Home' 이라는 곡을 들으며 Pat Metheney 의 음악에 빠지게 되었다. .
이번 밴쿠버 공연은 Speaking Of Now 라는 그의 새 앨범 투어일정 주의 하나이다.공연 티켓 판매 시작은 오래 전부터 했기에 차라리 Queen Elizabeth 에 직접 가서 구매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ticketmaster.ca에 가면 된다.

이외에도 3월 17일 오후 8시 Oepheum Theater 에서 최근 "Oh my God!"을 외치며 Sunday Morning After 라는 곡으로, 밴쿠버 라디오95.3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흘러 나오며,인기 한창인 캐나다 팝 가수 Amanda Marshall 의 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 밴드 Jeff Healy Band 의 Jeff Healy 에게 발탁되어17세라는 젊은 나이에 Dark Horse, Never Said Goodbye, Everybody's got a Story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캐나다 팝/락의 선두주자로 활동중인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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