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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값·인화비 안 들어 2년 쓰면 본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3-10 00:00

"필름값·인화비 안 들어 2년 쓰면 본전"


사용이 간편하고 촬영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는 찍은 즉시
바로 볼 수 있고 맘에 들지 않는 사진은 버튼 조작으로 지울 수 있고 컴퓨터에 연결해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계속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가격도 많이 낮아져 500달러 미만의 사용하기 간편한 보급형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처음엔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2년 정도 잘 사용하면 필름값이나 인화비로 나가는 돈을 아낄 수 있어 본전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디지털 카메라 이런 점이 좋다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쓸데없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는 사진 촬영 뒤, 무조건
사진관에 요금을 내고 필름을 현상해야 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도 대부분 인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를 쓰면 비용 낭비가 팍 줄어든다. 디지털 카메라는 방금 촬영한 사진을 곧 확인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안 드는 사진은 버튼 조작 몇 번으로 삭제해 버리고, 괜찮은 사진만 골라 보관했다가 나중에 집에 있는 PC로 옮겨서
보관하거나 컬러 프린트를 이용해 인화할 수 있다.



화소·메모리·배터리를 확인하자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화소(Pixels)다. 화소란 한 화면에 그림 입자가 몇 개 들어있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로 당연히 화소수가 많을수록 촬영된 사진의 화질이 선명하다. 최근에는 300만 화소대의 제품이 많이 나오는
추세.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주류는 200만 화소대 카메라다. 일반인이 쓰기에는 200만 화소 제품이면 별 무리가 없는
편.


메모리는 디지털 카메라 저장 용량의 크기를 말한다. 보통 16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가진 디지털 카메라로 30~4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메모리는 추가로 더 구입할 수도 있다.


배터리는 충전지식과 건전지식으로 나뉘는데, 장기적으로는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충전지식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 밖에 줌기능(Zoom·화면을 앞뒤로 밀고 당기는 기능) 같은 것도 챙겨봐야 할 기능이다.



그밖에 챙겨야 할 것들



무엇보다 매장에 나가기 전 가격 비교 사이트나 디지털 카메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해 가격,·기능,·디자인 등을
따져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 초보자라면 이들 사이트에서 사용 기능,·제품 특성 등 다양한 도움말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지명도 있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애프터 서비스에 유리하다.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보다 물리적 충격에 약한 편이며, 간혹 사용 중 불량 화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디지털 카메라를 살 때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카메라 본체 외에 어떤 액세서리가 기본 패키지 속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사면 충전지, 렌즈 덮개, 배터리, 플래시 메모리 카드, 소프트 웨어 등이 기본 패키지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를 마치 별개의 상품인 것처럼 따로 가격을 매겨 파는 경우가 때로 있을 수 있다. 이런 낭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고자 하는 제품 제조회사의 웹 사이트를 찾아보고 그 제품에 포함된 기본 액세서리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디지털 카메라 전문 사이트



영어 사이트:

www.pricescan.com


www.pricewatch.com


www.shopnow.com


한글 사이트:

www.guidecd.com


www.dcinside.com


www.digika.net



<조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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