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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오면 참고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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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4-24 00:00

밴쿠버 영건 / 밴쿠버 젊은이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어려움이 오면 참고 이겨내자"

대학 졸업 후 4~5년 더 걸려… 적성에 맞아야 성공

치과의사 박석배

한국에서 이민 온 가정의 부모들이 아직까지도 자녀들의 직업으로 가장 선호 하는 것은 아마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일 것이다. 오랜 기간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졸업 후 전문직을 보장 받고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남 부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와 적성과 희망을 고려 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기대는 자칫 자녀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 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선호 하는 직업인 치과 의사가 된 박석배(Francis Park)씨를 만나 그의 일과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현재 밴쿠버 내 두 곳의 병원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박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민 와 UBC에서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과 사스캐처완 대학에서 치의학을 공부한 후 밴쿠버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공부와 일에 바빠 아직 짝을 못 만났다고 싱긋이 웃는 그는 짬짬이 드라이브 여행과 하이킹을 즐기는 건강한 한국 남자였다.

*치과 대학을 선택한 이유?
UBC에서 공부 할 때부터, 보건학(Health Science) 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3학년이 되었을 때'나는 이 대학을 나와서 과연 무었을 하고 살아야 할까?' '한국과는 전혀 다른 이곳 밴쿠버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삶을 나는 살아야 하나?' 하고 자주 고민 했었습니다. 그래서, 세인트 빈센트 병원, 밴쿠버 종합병원 등 여러 군데를 다니며 일도 해보고 자원봉사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특히 병원 응급실에서 봉사 하면서 의사와 간호원 그리고 다른 의료 스텝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 친구의 조언을 받아, 'Reach Community Dental Clinic' 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치과의사, 병원직원들과 친하게 되었고, 치과 일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름 방학동안 거기에서 봉사를 하면서 치과의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게 되었죠.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사스케처완주에서 공부할 때, 한 번 앓아 누운 적이 있었습니다. 한 겨울인 2월 달이라 수은이 영하 25도 에서 3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할 무렵, 중간고사를 앞두고 아팠던 적이 있었죠. 원인은 저의 오른쪽 사랑니였습니다. 치아 때문에 거의 나흘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투병했죠. 그때 가족이 가장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으로 인해, 아픈 환자를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어려웠던 것은 하나 밖에 없었던 여동생을 잃었던 일입니다. 1999년 겨울 학기말 시험을 치룰 무렵 이었습니다. 그 해 6월에 결혼해서 토론토에 살 던 제 동생이 뇌막염으로 인해 쓰러졌습니다. 시험이고 뭐고 다 집어 치고 토론토로 달려가 보았을 때 동생은 이미 무의식 이였고 기계에 의존 하여 숨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때 의사들과 싸우듯이 부탁하여 동생을 찾으려 했는데...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잃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본인이 하고있는 일을 설명 한다면?
여러 종류의 일반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검사와 스케일링 같은 기본적인 일 부터, 신경치료, 보철, 치아미백 등등... 현재 일반 치과의사(Associate Dentist)로서 버나비에 있는 권용구 치과와 밴쿠버에 있는 Dr. Vincent Tai의 (중국인 의사) 치과 등 두 군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에 대한 만족도와 보람은?
저는 치과 일이 재미있습니다. 물론 조금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때 그에 대한 보람도 두 세배 증가 하더라구요. 이가 아파 치과에 주름진 얼굴로 들어 오는 분들의 안색이 치료 후에 풀리셨을 때 기쁨을 느끼죠. 또한 일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직업을 준비하려면 필요한 조건은?
기본적인 대학 학사 과정을 수료해야죠. 그 중에서 택해야 할 필수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야 합니다. 기초 과학인 물리, 화학, 생물, 인체학을 비롯 하여 영어 점수도 좋아야 합니다. 치대 입학생을 선정 할 때, 대학 1학년 때부터 4학년 까지 해마다 평균 점수가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보기도 합니다. 교수들의 추천서도 있어야 하죠. 또, DAT (Dental Aptitude Test)라 하여 적성검사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데, 여기엔 조각을 해야 하는 실기 시험이 있습니다. 비누조각을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정확 하게 원하는 모습으로 깎아 만드는지를 보죠. 인터뷰도 있는데, 이 면접시험 또한 중요한 몫을 차지합니다. 세 사람 (치대 교수, 일반 치과의사 그리고 치대생)과 함께 면접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논리적인 답변이 필요함은 물론 치과에 대한 상식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치대에 가고 싶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먼저 치과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서든, 치과를 다녀 본 경험을 통해서든 치과의사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책임을 맡고 있는 지 알아야 합니다. UBC의 경우 치과 지망생들의 모임인 'Pre-dental Society Club'이 있는데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꼭 와야 할 사람은 어떤 환자?
이런 저런 환자가 꼭 와야 한다 하기 보다, 모든 분들께 정기검사와 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오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치과 치료는 문제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성분도 치약에 쓰이게 된 것입니다. 정기적인 검사로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게 되면 그만큼 고통도 면하게 되고 돈도 적게 들지요. 제가 일하면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보면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한 분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가 너무 상해서 뽑는 수밖에 없었던 일들도 생기는데, 그럴 때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동차 점검과 마찬가지로 구강검사와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정착 되야 합니다.

*앞으로의 직업적인 계획과 희망은?
언젠가는 제가 가진 아이디어와 철학을 반영한 제 자신의 병원을 갖고 싶습니다. 약 이삼년 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 많은 어른 분들이 좋은 일 들을 하시는데 저도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보고 있습니다.

*시간활용은 어떻게 하는가?
현대 치과는 의술이 나날이 발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지요. 치대에서 배운 것만 가지고 일을 한다면 퇴보하기 십상이죠. 그래서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VDDS (Vancouver District Dental Association)에 가입하여 강의도 듣고, 스타디 클럽에도 참여해 다른 치과 의사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일 외에, 지금은 중국어를 조금 배우고 있습니다.

*취미와 특기가 있다면?
여행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아직 가본 곳들이 많지 않지만 갈 때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돌아옵니다. 일년에 적어도 한번 먼 곳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바람 입니다. 워낙에 드라이브를 즐겨서, 시카고에 살 때 밴쿠버까지 대륙 횡단을 해보기도 했죠. 정말 이 북아메리카의 땅은 끝이 없도록 넓더군요. 시간이 나면 하이킹을 즐깁니다. 아름다운 밴쿠버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산으로 바닷가로 다닙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좋아하는 장소가 여러 군데 있는데, 자전거를 타러 갈 때는 주로 잉글리시 베이에서 스텐리 공원 씨월(Stanley Park Seawall)을 거쳐 코올 하버까지 순회 하는 것을 즐깁니다. 간단한 하이킹 코스로는 노스밴에 ‹K 코브로 가끔씩 다닙니다. ‹K 코브에는 그곳에서 시작되는 베이든 포웰 트레일(Baden Powell Trail)이 있는데, 약 삼사십분 가다 보면 전망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인디안 암(Indian Arm)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절경이 근사 하지요.

*자신에게 큰 영향력을 준 인생철학은?
'하면된다' 입니다. 진취적인 목표를 가지고 항상 '하면된다' 하는 긍정적인 자세로 살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는 참을 인(忍)자를 생각 하곤 합니다. 제가 잘 알던 어르신 한 분께서 해주신 말씀인데요. 忍자를 풀이 하셔서 '가슴에(心) 칼(刀)이 들어오는 것과 같은 고통을 이겨내면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격려해 주시더군요. 이민 오셔서 희생 하시며 열심히 생활하시는 저의 부모님의 영향도 또한 컸습니다.

*밴쿠버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밴쿠버에 사시는 모든 분들이 성공하여 잘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미래의 기둥이 될 젊은이들이 좋은 꿈들을 가지고 그 꿈들을 성취 해 나아가기를 빕니다. 한국인들의 두뇌는 우수합니다. 그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 하여 한국 사회는 물론 이거니와 이곳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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