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찐 하게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벤트 찾아가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12-20 00:00

-찐 하게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벤트 찾아가기-

 

크리스마스 아이디어 1

눈 덮인 산 정상에서 보내는 '로맨틱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 크리스마스는 흰 눈으로 뒤덮인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서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밴쿠버의 북극' 그라우스 마운틴에서는 해마다 12월이 되면 '피크 오브 크리스마스'행사가 열린다. 스카이 라이드를 타고 하얀 눈으로 치장한 산 정상에 올라가면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푸짐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산타 할아버지가 일하는 워크숍을 방문하며 진짜 사슴을 만날 수 있고 15분간 산타 썰매도 타고 스케이트를 타며 설산을 달릴 수 있다. 또 '하늘에 있는 극장'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30분 길이 고전 영화가 상영되며 산장에서는 가스펠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생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 크리스마스 행사 가족 입장 티켓은 로저스 비디오 대여점에서 예매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604) 980-9311

*산타 할아버지의 사슴을 만나다
그라우스 마운틴에 있는 산타 할아버지의 일터를 찾아가면 진짜 사슴을 만날 수 있고 산타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월-금 오후 1시-8시, 토-일 오전 10시 -오후 5시, 24일(월) 오전 10시-오후 3시

*밴쿠버 소울 가스펠 합창단 공연
크리스마스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 불빛이 따뜻한 산장 화롯가에 둘러 앉아 따끈한 핫 초콜릿을 마시며 크리스마스 캐롤 송을 듣는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그라우스 마운틴 산장에서는 12월 한달간 밴쿠버 솔 가스펠 합창단의 '영혼을 두두드리는' 공연이 계속된다.
12월 16, 23, 24일 낮 12시-2시
12월 19, 20, 21일 오후 6시-8시

*산타와 아침식사를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기 저기에서 산타와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그렇지만 어디 눈 덮인 산 정상에서 먹는 아침 식사와 비교할 수 있을까. 모든 가족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거리가 될 만한 그라우스 마운틴의 'Breakfast with Santa'를 찾아가보자. 부페 아침 식사와 함께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2월 22, 23, 24 3일 간 오전 9시부터 11시. 예약 필수.
*그라우스 마운틴 가는 방법 : 1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캐필라노 로드(Capilano Road)출구로 나가서 북쪽으로 계속 직진한다.


크리스마스 아이디어 2

마음까지 훈훈히 녹여주는 크리스마스 불빛들을 찾아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곳은 상가 뿐 아니라 일반 주택들도 너도 나도 앞다퉈 크리스마스 전구로 집 단장한다. 아파트 전체가 크리스마스 전구도 장식되어 눈을 부시게 하는 곳도 많다. 또 도시 곳곳에서 불빛들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와 쇼가 열린다. 차를 몰고 이런 곳을 찾아다니며 돌아보는 것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재미 중 하나.

*퍼레이드 오브 라이트
써리에 있는 BC 클로버데일 밀레니움 앰피씨어터(Cloverdale Millennium Amphitheatre)밖에서는 내년 1월 4일까지 불빛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멀티 컬츄럴 공연과 크래프트 전시, 겨울 열차 운행, 산타와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입장료 4달러. (604)583-4040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오브 라이트
노스 밴쿠버에 있는 틸포드 가든에서도 크리스마스 라이트 행사가 열리고 있다. 1월 2일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무료,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을 받는다. 333 Brooksbank North Vancouver. (604) 984-8200

*페스티발 오브 라이트
밴쿠버 웨스트에 있는 밴듀센 보태니칼 가든에서도 불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또 이곳에서는 지역 합창단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이 이어지면 산타의 워크숍도 열려 있다.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장. 5251 Oak St. Vancouver, 입장료 $2.25-$5.50 (604)878-9274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UBC 실내 코트 한가한 시간을 잘 활용해야 일반 시간대에는 예약도 쉽고 요금도 저렴
테니스는 라켓을 사용하는 구기 종목 스포츠 중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 테니스는 빠른 공을 상대편에게 보냄으로써 승부를 걸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으면서도 경기규칙이나 매너가 매우 신사적인 게임이다. 특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SFU 장학금 총망라
대학에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주는 것을 받아 먹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꼭 공부를 잘하고 성적이 좋아야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만도 아니다. SFU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장학금을 알아본다.  출신학교,...
저렴하게 교재 구하는 방법
새 학기 수강신청을 무사히 마친 학생일지라도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턱없이 비싼 교재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한국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캐나다의 교재 가격은 학생들에겐 큰 부담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교재를 구하고자 하는...
2008년 밴쿠버 문인협회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작
사기(史記) 열자(列子)편에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말이 있다. 춘추시대 초엽 제(齊)나라의 두 관리였던 관중(管仲)과 포숙아
‘다인아웃 밴쿠버’ 2월 3일까지
미식가들을 위한 행사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16일부터 시작돼 2월 3일까지 계속된다. 다인아웃 밴쿠버는 밴쿠버 시내 180개 유명식당에서 1인당 15달러, 25달러, 35달러로 가격이 정해진 에피타이저-앙트레이-디저트 3코스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밴쿠버 요리학교, “피어싱 절대 안 된다” 교칙위반 학생 “나를 표현하는 수단일 뿐”
밴쿠버의 유명 요리학교를 다니던 한 여학생이 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졸업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밴쿠버 예술학교(Art Institute of Vancouver) 국제요리학과(International Culinary School)에 다니던 니시마 에머리양은 귀와 코에 착용한 피어싱(piercing)이 문제였다. 이...
아보츠포드·써리 지역서 부상자 2명
아보츠포드에서 마약관련 총격사건이 발생해 마약을 둘러싼 조직폭력단의 암투가 메트로밴쿠버에서 아보츠포드까지 확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보츠포드 시경은 15일 오후 5시35분경 맥코넬 로드(McConnell Rd.) 33900번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6세...
차세대 유망주 / SAT와 2007 미국 수학경시대회(AMC) 만점 받은 노정현군
◇ 얼굴에 빨간 여드름이 솟아 있는 사춘기 소년 노정현군. 수학, 과학, 음악에 특히 타고난 영재성을 보이지만, 아들이 사회성 있는 성격 좋은 평범한 아이로 성장해주길 원하는 노군의 부모는 아들의 재능을 앞서가지 않고 천천히 뒤따르며 꼭 필요한...
현제는 천제(天帝) 즉 하느님을 말한다. 도가 사상을 현학(玄學)이라고도 하는데 이 문장도 도가 계열에서 나온 경문일 것이나 출전은 알 수 없다.
미국 부동산시장의 참담함은 마침내 종착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처럼 호황을 구가하리라고 미국 부동산시장은 자신하였지만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비우량 담보 주택시장(서브프라임 모기지)’발 부동산 금융 네트워크는...
건강한 잇몸관리(1)
일반적으로 ‘풍치’(치주염·periodontitis) 라고 하는 잇몸질환은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충치와 함께 2대 질환 중의
“하자 하자 도전 2008년!”(2) 운동
밤새 일을 하거나 과음을 해도 다음날에는 말짱해 항상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던 당신. 나이가 늘면서 점점 몸무게가 불어나던 어느 날, 당신의 몸에서 갑자기 이상징후가 느껴지지
피자전문점 ‘파파 존스(PAPA JOHN’S) 버나비 코퀴틀람점 대표 정동수씨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생애 첫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유명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부터 찾아보게 된다. 지난해 3월 파파존스 버나비 코퀴틀람점을 인수하고 창업자가 된 정동수씨도 특별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 없이도 초보 창업자가 할 수 있는...
주정부, 140억달러 들여 UBC 라인·에버그린 라인 등 추진
BC주정부는 14일, 예산 140억달러를 투입해 메트로 밴쿠버를 중심으로 한 BC주의 대중교통망을 대폭 확장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겠다는 장기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경전철 사업(아래 지도...
BC주 학생들 17개 과목 도움 받아
BC주정부의 런나우BC(LearnNow BC)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튜터링이 11학년 과목 5개를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대했다. 셜리 본드 교육부 장관은 “요즘 학생들은 공부하는데 있어, 공부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기자가 기사를 쓸 때 원천은 직접 취재 또는 보도자료 정리로 나뉜다. 정부에 등록된 언론이라면 정부에서 나오는 발표는 거의 대부분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그러나 건조한 서술형인 ‘생짜배기’자료를 그대로 기사로 쓸 수는 없기 때문에 기사를 다루는...
환경단체, 정부에 즉각적인 대책 요구
캐나다의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인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이 BC주 내 연어 양식장에서 양식 중인 연어에 기생 중이던 시 라이스(sea lice)가 BC주 브로튼 아치펠라고 지역에 서식하는 핑크 연어를 감염시켜 4년내 99%가 멸종할 위기에 처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잭 니콜슨·모간 프리먼 주연 ‘버켓 리스트’
어느 날 갑자기 암 말기 진단을 받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 몇 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과연 남은 시간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번 주말 개봉하는 ‘버켓 리스트(The Bucket List)’는 이런 상황에 처한 두 남자를 통해 그에 대한...
여자도 뛰게 하라 2008.01.11 (금)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부 스키 점프를 정식 종목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글로브 앤 메일은 8일자 사설,‘여자도 뛰게 하라’(Let female skiers jump)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스키 점프는 노르딕 컴바인(스키 점프와 크로스 컨트리...
맛과 멋, 한정식의 권력 이동‘셀라돈’
설원에 덮인 세계적인 명소 위슬러 스키장 블랙콤 등의 빌리지 안에는, 장작불로 직접 구워내는 피자와 폭립 바비큐, 이색적인
 1401  1402  1403  1404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