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트랜스링크, 정상 운영에 ‘한 걸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08 13:07

18일부터 예고됐던 감축 운행 취소
1500명 일시 해고도 ‘없던 일’




트랜스링크가 BC 경제활동 재개 계획에 동참한다.


트랜스링크는 8 오전 성명을 통해 “BC 활동 재개 계획에 대중 교통 수단도 포함되지 않을 수가 없다 예고되어 있던 감축 운행과 1492명에 대한 일시 해고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BC주의 경제활동 역시 마비되면서 트랜스링크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지난달 20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트랜스링크는 승객이 83% 감소하고, 버스비도 3 말부터 받지 않음에 따라 매달 7500 달러의 적자를 내고 있다고 밝혔던 있다.


재정난이 심각해지자 트랜스링크 측은 이번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1500명에 가까운 직원에 대한 일시 해고를 단행하고, 버스·스카이트레인·씨버스의 일부 노선 운행을 감축·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감축 운행 감축·중단은 지난달 22일과 5 초에 이미 시행됐으며, 41개의 노선이 오는 18일부터 추가로 중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발표로 18일에 예정되어 있던 추가 노선 중단은 없던 일이 됐다.


트랜스링크 케빈 데스먼드(Desmond) CEO 이번 발표에 대해 “BC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것에 앞서 반드시 내려야 했던 결정이라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시민들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하고 믿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정상 운행은 아직 진행되지 않으며, 이에 대한 결정은 상황을 면밀히 검토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랜스링크의 이같은 결정에 셀리나 로빈슨 BC 주택부 장관은 “BC 활동 재개 계획에 트랜스링크는 없어서는 존재라고 반가워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도 겨울철에 더 많은 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CNN에 따르면, 미국 헌팅턴기념병원의 라즈 다스굽타(Raj Dasgupta) 임상의학 부교수는 미국 성인 10명 중...
“경고등 안보인다” 美 교통안전국, 리콜 지시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계기판의 일부 경고등이 너무 작아 알아보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무튼, 주말]
[박돈규 기자의 2사 만루]
이승만 추적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만든 김덕영 감독
▲김덕영 감독은 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만들고 개봉하기까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다. “너 미쳤냐?”며 모두가 반대했다. “자료를 들춰보니 진실은 달랐습니다. 이...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2050년까지 77% 더 증가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망이 나왔다. 흡연·음주·비만 그리고 대기오염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WHO는 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50세 이상 35%만 “재정적으로 은퇴할 준비됐어”
인플레·고금리 압박··· 일자리 유지는 ‘선택’ 아닌 ‘필수’
은퇴를 앞둔 캐나다 고령 근로자의 재정 상황이 점점 더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립 노화 연구소(NI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 캐나다 근로자의 단 35%만이...
안구의 망막층 두께가 심장·폐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나즐레 제바르다스트 교수 연구팀은 안구 망막의 광수용체층 두께가...
한 달간 매주 화요일··· 팝콘도 5달러에
이번 달부터 전국의 씨네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와 팝콘을 단돈 5달러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1일 씨네플렉스(Cineplex)는 2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일반 입장료 영화 티켓과 작은...
CMBC 노사, 중재위원 권고안 수용
광역 밴쿠버 버스 노사가 추가 파업 예고일을 이틀 앞두고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 마운틴 버스 컴퍼니(CMBC) 소속 약 180명의 관리직이 속해 있는...
BC 유나이티드, ‘의석 2석’ 소수정당에 밀려 지지율 3위 추락
지난해 BC 자유당서 당명 교체··· 기존 보수층 혼란 커진 듯
▲케빈 팰컨 BC 유나이티드 대표 (출처=Kevin Falcon Facebook) BC주의 제1야당인 BC 유나이티드(BC United)가 지난해 당명 교체를 단행한 이후 지지율 추락이 이어지면서, 10월에 있을 BC주 총선을...
BC 임대은행에 1100만 달러 추가 투입
“임대료 못 내는 세입자 2만 명 혜택”
BC주가 재정 문제로 임대료를 지급하지 못하는 저소득 세입자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BC주정부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소득 세입자에게 무이자로 대출을 제공해주는 ‘BC 임대...
조력사 확대 2027년으로 연기··· 정부 “아직 준비 안 돼”
보수당은 조력사 확대 반대··· 실제 시행 여부 ‘미지수’
캐나다 정부가 올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정신질환자 대상 조력존엄사(MAiD) 허용을 3년 더 미루기로 했다.   1일 마크 홀란드 연방 보건부 장관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력존엄사...
보험 가입 신청 대상자 72~76세로 확대
5월 시행 앞두고··· 치과협회와 협상 박차
연방정부의 공립 치과 보험(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 프로그램이 오는 5월 정식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달부터 신청 대상자가 7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1일 연방 보건부는 서비스...
▲일러스트=이철원운동도 술·담배처럼 중독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마련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일 운동중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가 진단법을 소개했다.운동중독은...
▲캐나다 어촌마을 케이프레이 해안에서 목격된 난파선. /Corey Purchase 페이스북캐나다의 한 마을 해안가에 1800년대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 한 척이 떠밀려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내 신규 일자리 46% 이민자가 채울 것”
BC주 인구가 오는 2046년까지 8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새 전망이 나왔다. 30일 BC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추정 결과에 따르면, BC주 인구 수는 2023년 550만 명에서 2046년 790만 명으로 증가할...
대낮에도 살인·강도·성폭행 강력범죄 빈번
낯선 사람이 건네는 음식·음료 조심해야
캐나다 정부가 카리브 제도의 휴양지인 바하마에 대해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29일 정부는 최근 수도인 나소(Nassau)와 프리포트(Freeport)를 중심으로 바하마에서 강력 범죄가...
▲김치. /조선DB하루에 1~3번 김치를 섭취하면 과체중과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도 이 연구를 소개하며 김치의 효능을 재조명했다....
온주 런던 경찰, 전현직 NHL 선수 5명 출석 명령
술 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 혐의···선수들 결백 주장
세계 주니어 하키 대회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전현직 NHL 선수 5명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TSN은 온타리오주 런던 시경(London Police)이 지난 2018년 6월 런던에서...
핵의학 연구 및 PET/CT 도입에 3200만弗 투자
“10년 후엔 암 진단 건수 약 50% 늘어날 것”
앞으로 BC주에서 암 진단과 치료를 보다 수월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드리안 딕스 BC보건부 장관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BC정부가 핵의학(nuclear medicine; 방사선 핵종을...
길포드몰 인근 스트립몰서 화재··· 단순 사고 추정
한인 운영 반찬가게가 입주한 써리의 한 스트립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단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재는 화요일(30일) 자정 직후 써리 길포드 쇼핑몰...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