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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용번호 개설···“감염 의심되면 이렇게”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17 16:33

1-888-268-4319, "1-888-COVID19"로 기억하면 편리
병원가기 앞서 811이나 전용선으로 반드시 통화해야



BC주는 16, 주민들이 COVID-19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전용 전화에 대해 발표했다. 아드리안 딕스(Dix) 보건부 장관은 평소 1000 정도였던 811 라인의 상담전화가 하루 3000-4000건에 이르러 감당할 수준이 초과되었다면서 수신자 부담 전용인 새로운 라인에서는 COVID-19과 관련된 비의료적인 자문까지 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서비스의 번호는 “1-888-COVID19”인데, 전화기 숫자 코드 중 ‘C’가 적혀있는 ‘2’, ‘O’가 적혀있는 ‘6’ 등을 누르면 최종 입력되는 번호가 “1-888-268-4319”이다.  COVID19로 기억하면 응급상황에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주 7일 오전 7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811 등 전화 이용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정부 지침 및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증상이 의심될 때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어떤 증상이 있을 전화하나?” 

인후통, 두통, 고열 증상이 있으면 COVID-19 의심할 수도 있다. 때는 자신이 어떤 경로로 감염되었을지 추측해보고 바로 자가격리를 시작해야 한다.


 어디로 전화할 있나?” 

811 전화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811에서는 간호사와 현재의 상태에 대해 상담받을 있다. 16 발표된 응급전화 1-800-COVID19 이용하기 편리하다. , 거동이 힘들 정도의 중증 환자는 911 전화해야 한


 너무 오래 대기하게 되면 다시 연결해야 하나?” 

딕스는 이렇게 기다리는 일이 스트레스라도 끊기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말로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도 되나?” 

COVID-19 의심될 때 예고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금물이다. 의료진이나 다른 환자에게도 위험을 있다. 반드시 미리 전화걸어 본인의 상태를 알려야 한다. 만약, 흉통, 호흡곤란, 심한 출혈 등의 응급 증상이 있다면 즉시 911 전화해야 한다.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이 안된다면?” 

811에는 130개국의 번역 서비스가 가능하고, 1-800-COVID19- 경우 110 국의 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언어소통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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