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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대 연방의회 12월 5일 개원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12 11:55

자유당 집권2기 소수정부 새 내각은 11월 20일 선보일 예정



자유당 소수정부가 선출된 뒤 첫 연방의회가 12월 5일 개원한다.

캐나다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총리실은 12일 발표문을 통해 보수당 대표 앤드류 쉬어와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이같은 개원 일정을 밝혔다.

쉬어는 의회가 오는 25일 개원돼야 한다고 집권당을 압박했었다.
 
하원(House of Commons)은 12월 5일 총독 줄리 페이에트(Julie Payette)의 개원 연설 후 곧바로 하원의장을 뽑는다.

자유당은 2015년 총선에서 184석을 획득, 99석에 그친 제1야당 보수당에 거의 2배 많은 의석수를 가졌으나 이번 10/21 총선에서는 157석으로 과반에 미달, 121석인 보수당과 36석차로 좁혀져 야당들과의 협치가 불가피하게 됐다. 

쉬어의 보수당은 선거후 자유당이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 1석도 얻지 못한 서부 봉쇄 및 소외와 관련, 커지고 있는 나라의 분열과 국민들의 생활비 걱정, 에너지 부문에서의 경제적 하강 문제를 다룰 계획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자유당에 선전포고를 해왔다.

트뤼도 총리는 쉬어와의 만남 전 사진 촬영을 하는 자리에서 "우선순위는 생활비와 중산층 성장에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조기 개원을 요구했던 쉬어는 이날 트뤼도 총리에게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비등하고 있는 좌절을 전하며 국가 통합을 위한 구체적 대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서스캐처원 주수상 스콧 모(Scott Moe)와도 회담을 가져 서부 소외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자유당의 새 내각은 총리가 이미 발표한 대로 오는 20일 철저한 성비 균형과 다양성, 서부 배려 등을 담은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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