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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폐암, 결장암 생존률 선진국 최고 수준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13 15:45

란셋 보고서, 고소득 7개국 비교... 식도암과 직장암 생존률은 낮아




캐나다의 폐암과 결장암 생존률이 선진국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가 선진 7개국 중 폐암 5년 생존률이 22%로 가장 높았으며 결장암 생존률은 67%로 2위를 차지한 사실이 이번주에 게재된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 자료에서 밝혀졌다. 

비교 대상이 된 세계 고소득 국가들은 캐나다 외에 호주, 덴마크, 아일랜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영국이다. 폐암 통계는 2010~2014년 환자들을 조사한 것이다. 

폐암은 캐나다에서 최고의 사망 원인이 되고 있는 암 종류이다. 7개국 중 영국이 폐암 생존률은 15%로 가장 낮았다. 

결장암(Colon Cancer) 생존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71%로 나타난 호주였다. 

연구자들은 개선된 치료, 조기 발견 덕택에 고소득 국가들에서 생존률이 계속 좋아지고는 있으나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란셋은 7가지 암, 즉 식도, 위, 결장, 직장, 췌장, 폐, 자궁암을 가진 390만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이들의 암 진단은 1995~2014년에 이뤄졌으며 2015년말까지 추적했다.  

한편, 캐나다의 식도암 생존률은 16%로 7개국 중 가장 낮았는데, 호주는 23.5%로 암 생존률이 매우 높은 나라임을 보여주었다. 

직장암(Rectal Cancer, 직장은 대장의 끝 직선 부분) 생존률도 67%로 낮은 편이었다. 호주는 71%였다. 

7개 암의 1년 생존률은 호주, 캐나다, 노르웨이 순으로 높았다. 위, 결장, 직장, 폐암의 1년 생존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영국이었고, 식도암은 캐나다, 췌장암은 뉴질랜드, 자궁암은 아일랜드가 진단후 가장 일찍 사망한 나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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