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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JT 클래식 챔피언 대회, 이애린양 여자부 전체 우승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13 12:52

6월 캐네디언 주니어 대회 BC대표로 참가
한인 유학생 임준수군도 동 대회 17세 미만 부분 우승



랭리 월넛 그로브학교 8학년에 재학중인 교민 이애린(여, 13세)양이 지난주 열린 MJT 메이저 대회인 '2019 MJT Odlum Brown Classic Champions'에서 여자부 전체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양은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봄에 열렸던 메이플 리프 주니어 골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대회에서 소녀 그룹 코스 부문에 출전한 이양은 73, 69, 72(214) 스코어의 우수한 기록으로 FCC상과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무료 주니어 클리닉을 비롯해 7-12세 대상 미니 투어 등 캐나다 전역에 걸쳐 70개가 넘는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는 MJT 투어는 장학금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골프 대회 중 하나다.

BC주니어걸스 챔피언쉽에서 3등을 차지했던 이양은 지난 6월말 앨버타에서 열린 캐네디언 주니어 대회에 BC주대표로 참가, 주 대항 전에서 BC주 우승을 이끌었다. 

교민 이혁중, 차승은씨의 외동딸인 이양은3년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으며 랭리 레드우드 소속으로 데이비드 박(한국명 박건배)프로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아버지 이씨는 “무엇보다 본인이 열정이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소질도 있고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있어 원하는 대로 후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박 프로의 또 다른 제자인 한국 유학생 임준수(영어명 데니)군이 17세 미만 학생들이 참가하는 주베닐 디비전(Juvenile Divis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 프로는 한양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투어와 티칭프로로 일하다 캐나다 이민 후 현재 레드우드 CPGA CLASS멤버로 활동하며 제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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