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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러 지역 호텔, 연일 만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2-01 00:00

11-12월 사이 숙박율 13% 증가, 미국 등 외국 관광객 증가
지난 해 11월과 12월 두달간 위슬러 지역 호텔의 숙박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늘어났다고 위슬러 관광청이 발표했다. 이 같은 숙박율 증가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이 끼어있는 연말에는 사실상 위슬러에 있는 모든 호텔에 빈 방이 없을 만큼 호황이었다. 위슬러에 있는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의 경우 지난 12월 숙박율이 68%를 기록했으며 크리스마스가 낀 연말 10일 동안은 모든 방이 예약이 꽉 찬 상태였다. 또 페어몬트 샤또 위슬러 호텔의 경우 1월 숙박율이 84%를 기록하고 있다. 위슬러 지역 호텔의 하룻밤 숙박비는 가장 싼 방이 350-400달러 선이다.

위슬러 관광청은 미국의 대통령의 날이 들어있는 2월 중순 경에 또 한차례 대목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대부분의 위슬러 호텔들은 5일 이상 투숙객에게만 방을 예약해줬으며 대통령의 날이 낀 연휴 기간에는 3일 이상 투숙객에게만 예약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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