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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op 항공 무더기 취소, 지연으로 승객들 폭발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7-09 14:36

에드먼튼 출발 등 미국 캐나다 운항... 회사측 "비행기 한대 예정 없던 정비 때문"

Swoop 항공이 무더기 운항을 취소하거나 지연해 예약 승객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WestJet Airlines 계열의 이 항공사는 해밀튼, 에드먼튼, 위니펙, 핼리팩스, 올랜도, 포트 로더데일에서 출발하는 7일과 8일 항공편 11개를 취소했다. 

 

5일부터 시작된 이 취소 행렬은 9일 해밀튼, 핼리팩스, 런던 출발편, 10일 해밀튼, 위니펙, 에드먼튼 출발편까지로 이어졌다.

 

항공사는 한 비행기의 예정에 없던 정비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해밀튼에 사는 앨런 루틱(Alan Lutyk)은 수차례 지연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는 원래 5일 밤 에드먼튼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수차례 지연돼 다음날 새벽 2시에야 출발했다.

 

그의 악몽은 돌아올 때도 반복됐다. 7일 오전 10시45분 출발 예정편이 밤 10시에나 뜰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려야 했다.  

 

그와 함께 분노한 다른 승객들은 공항에서 Swoop 매니져와 얘기하기를 원했으나 데스크 직원들은 사색이 돼 RCMP를 불렀다. 경찰은 그들에게 수하물 가방과 30달러 식사 바우쳐를 받아가라고 말했다.

 

다음날 오전 5시 해밀튼에 도착한 그는 이날 오전 내내 항공사에 리펀드를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문의 및 항의전화 쇄도로 어느 누구와도 얘기하질 못했다.

 

로마노프스키는 5월에도 Swoop를 이용하려다 운항편이 취소돼 고생했다. 그때도 이번에도 그녀는 환불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woop 대변인 캐런 맥카이색(KarenMcIsaac)은 발표문에서 "취소와 지연으로 영향을 받은 여행자들은 숙소, 식사, 교통편이 제공될 것이며 취소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액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Swoop 고객관리 정책에는 만약 합당한 시간 내에 자체 항공편으로 재예약할 수 없다면 다른 항공사로 승객들을 보내도록 돼 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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