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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문화 행사 ‘실크로드 페스티벌’ 열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7-09 11:53

6,7일 밴쿠버 아트 갤러리
김정홍 도예가 등 한인 예술인 참가



복합문화 사회인 캐나다에서 다민족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실크 로드 페스티벌(Silk Road Festival)’ 행사가 지난 주말에 열렸다.

이민자 봉사기관 모자익(MOSAIC) 단체와 관광 컨설팅 회사가 주최한 이번 문화 행사는 6,7일 양일간 밴쿠버 아트 갤러리 노스 플라자에서 개최됐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앤킹 주의원, 조지 차우 주의원, 장민우 로타리클럽 회장 등 정계와 한인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서양 문화 교역지 및 문명의 통로를 뜻하는 ‘실크로드’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며 밴쿠버 내 다민족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가 선보였다. 

특히 김정홍 도예가의 도자기 만들기와 미셀 김 한지 아티스트가 참여간 색색의 한지 만들기 코너 등 한국 문화가 큰 관심을 끌었다. 

장민우 로터리클럽 회장은 “다양한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밴쿠버의 특성과 이번 페스티벌의 성격이 일치했다”며 “비가 와서 관람객의 발길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지만 한국과 여러 아시아 국가만의 문화가 캐나다인들에게 소개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장 회장은 “특히 도자기와 한지공예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들이 많았다”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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