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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관광객 3년간 11% 증가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5-01 00:00

BC 관광청 발표...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 요구돼
BC주의 관광 산업의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 힘입어 앞으로 3년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C 관광청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캐나다 국내와 미국 등 북미 지역 관광객들은 5.1% 증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객들은 11%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유럽 관광객 숫자는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BC주의 경기 둔화로 BC 주민들의 여행 관광비 지출은 다소 움츠러들 것으로 보인다. BC주민들의 여행 관광비 지출은 BC주 관광 산업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BC 관광청은 BC 주민들을 위해 저가격 고품질의 여행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자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행관광업은 전 세계 GDP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BC 관광청에 따르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 도상국가들이 관광객 유치에 어느 지역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세계 관광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캐나다를 찾는 미국 관광객들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훨씬 좋은 조건으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와 유럽에 미국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BC 관광청은 미국 경기 둔화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앞으로 미국인들이 다시 캐나다로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성수기인 여름 뿐 아니라 겨울 스키 패키지와 봄철 골프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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