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사상 최초 결승 진출팀 랩터스, 먼저 '1승'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31 14:40

예상외 선전, 팬들 슬며시 우승까지 기대




캐나다 농구팬들이 랩터스(Raptors)의 NBA 결승 1차전 낙승에 환호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까지 품게 됐다.

 

CBC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랩터스는 30일 토론토 스코셔뱅크 아레나에서 최근 4년 중 3번 우승한 최강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Warriors, 전사들)를 맞아 캐나다 농구 사상 최초로 NBA 결승에 오른 팀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하며 초반부터 벌린 점수 차를 끝까지 잘 지켜 118-109로 눌렀다.

 

그들은 결승 지점에 도달한 것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결국 결승전 4승까지 다 이길 준비가 돼 있는 팀으로 보였다.

 

랩터스는 특히 홈코트에서 강하다. 아레나 안과 밖 쥬라식 파크에 운집한 수만명의 지원자들에게 그들은 꼭꼭 보답을 하고 있다. 

 

경기장 안의 팬들은 팁오프 전 애국가를 테너 가수가 부를 때 그보다 더 큰 목소리로 장내가 떠나갈듯 Oh, Canada 를 열창했다. 

 

애국가는 밖의 거리응원 광장과 토론토 거리 곳곳에서 울려퍼졌으며 경기가 시작되면서 응원 함성으로 바뀌었다. We the North(우리는 미대륙 북쪽 사람들)라는 랩터스 마케팅 구호 등이 새겨진 포스터들도 하늘 높이 흔들렸다.

 

랩터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홈 경기 9승2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1차전은 토론토의 무기인 빗장수비와 수퍼스타 크와이 레너드(Kawhi Leonard)에만 의존하지 않는 팀 플레이 전략, 파스칼 시아캄(Pascal Siakam)을 백업 주공격수로 내세우는 분산 전략이 주효해 워리어스를 무력화했다.

 

레너드는 23득점 8리바운드, 마크 것솔(Marc Gasol)은 20득점, 시아캄은 32득점했다. 시아캄의 32점은 NBA 파이널 데뷰전 사상 케빈 듀런트(Kevin Durant)의 36점에 이어 두번째 기록이다. 

 

카일 라우리(Kyle Lowry)는 중요한 순간에 파울들을 얻어냈고 프레드 밴블릿(Fred VanVleet)과 것솔도 점수 차가 좁혀질 때마다 3점포를 꽂아 팀이 여유를 찾도록 했다. 

 

NBA 총재 애덤 씰버(Adam Silver)는 이날 경기를 "일종의 홈커밍"이라고 불렀다. 농구 경기를 창시한 사람 제임스 네이스미스(James Naismith)가 케네디언이기 때문이다.

 

패장 스티브 커(Steve Kerr)는 "그들의 수비는 훌륭했다. 우리는 최선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워리어스의 화려한 숫들을 완벽하게 봉쇄한 레너드 등 랩터스 수비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랩터스는 1차전 승리로 사상 최초 우승에서 3승을 남겨두게 됐다. 2차전은 2일 일요일 오후 5시(태평양 시간)에 열리며 이후 3,4차전은 캘리포니어 오클랜드(Oakland) 적지로 가서 치른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주민 협의 결과 압도적 찬성... 미 서해안 3개 주도 고정 추진 중
일년에 두번씩 시계를 고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연중일광절약시간제 시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Global 뉴스에 따르면 BC 주수상 죤 호건은 BC 주민들이 반년마다 시간을 앞뒤로...
과기부-플랫폼 홈페이지 개설
캐나다와 한국간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이 마련된다.한국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이달 초 한국과 캐나다간 과학기술 연구 동향 및 협력을 위해 종합 플랫폼인 R&D...
다리 저는 캐나다 두루미와 기러기들 많아 골퍼들의 주의 요구돼
캐나다에 사는 철새 중에는 캐나다 기러기뿐 아니라 캐나다 두루미도 유명하다. 영어로 Sandhill Crane 이라 불리는 이 꺾다리 새들은 가늘고 긴 다리와 이마에 리본처럼 돋보이는 붉은...
쓰나미 위험 없어... 4일 캘리포이나 지진과는 무관
캘리포니아에서 강진이 일어난 지 하루만에 BC 북서해 진도 4.5~5.6 규모 지진이 3차례 발생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전후 벨라벨라(Bella Bella)에서 남서 방향 2백29km 하이다 그와이(Haida Gwaii) 근해에서 3일 있었던 지진의 여진으로 분류된 흔들림이 4~7분...
앨버타는 1만개 증가... 임금 상승 두드러져 BOC 촉각
캐나다 경제는 6월에 일자리 2200개를 잃었으며 따라서 실업률이 5.5%로 올라갔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 통계청(Statics Canada)이 5일 공개한 집계 결과 앨버타는 1만개, 사스캐처원은 2500개 일자리가 늘었으나 매니토바가 5200개, 뉴펀들랜드 앤 라브러도가 2000개를...
밴쿠버 도심서 발견돼... 독버섯 목격시 신고 당부
때 이른 7월에 밴쿠버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독버섯' 주의보가 내려져 인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밴쿠버 보건당국은 4일 인체에 치명적인 독버섯인 '알광대버섯(Death Cap mushroom)'이...
13·14일 양일간... 각종 체험 프로그램 마련
캐나다 천연 벌꿀의 생산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닥터 비(Dr.bee) 허니랜드 캐나다가 마련한 2019 B&B(Bees & Blueberries)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핏메도우...
만성 주차난 해결 대책 마련··· 260개 구역 미터기 주차로
<▲ 현 사우스 밴쿠버 프레이저 가(Fraser St.) 무료 주차공간>밴쿠버 프레이저 스트리트의 한 소매 구역 무료 주차공간이 유료화로 전환될 기로에 놓였다.밴쿠버 시의회는 사우스 밴쿠버...
부도 직전 크라이슬러 기적 회생시킨 공격적 경영의 대부... 포드 머스탱 개발도
북미 국민가족차 미니밴의 아버지 리 아이아코카가 별세했다. NYT에 따르면 1970~90년대 미국 포드와 크라이슬러 자동차회사를 이끌고, 특히 부도 직전의 크라이슬러 CEO로 취임해 4년 만에 큰 흑자 회사로 전환시킴으로써 크라이슬러의 전설이 됐던 공격적...
노르웨이 연구소 위성 추적··· 번식 위해 4개월간 하루 평균 46km 빙판 이동
북극여우  한마리가 노르웨이 북쪽에서 캐나다 누너벗까지 3천5백km 이상을 4개월 동안 걸어온 사실이 밝혀졌다. CBC 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북극연구소(Norwegian Polar Institute)는 2년생 암컷 북극여우(Arctic Fox)가 출생지인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제도를...
미 식약청, DCM과 특정 사료 성분 조사... 대부분 Grain Free
미국 식약청이 개의 심장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개사료 16종을 확인했다. 이 사료 상표의 대부분은 Grain Free(곡물 미사용)다. CBC 뉴스에 따르면 미 식약청(US Food and Drug...
VPD, 전국 지명수배 내려... 대중 제보 요청
밴쿠버 경찰이 이번주 초 사회 복귀 훈련소(halfway house)로부터 달아난 고위험 성범죄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 측은 3일 범죄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훈련시설에서 지난...
3일 하이다 과이 해저 강타··· 인명·재산피해 없어
지난 3일 밤 밴쿠버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서 진도 5.8-6.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은 이날 오후 9시 30분경 밴쿠버 서북쪽 581km 지점에서 발생한 강진이 BC...
보잉사 "유가족 보상금과 별도"··· 다년에 걸쳐 집행 계획
미국 보잉사가 지난 3월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자사의 737 맥스 기종 항공기의 추락사고 관련, 사고 유족 및 지역사회에 1억 달러(1200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3일...
핸리앤드파트너스, 2019 3분기 여권지수 발표
1위는 189개국 일본, 한국 여권파워는 2위
캐나다 여권이 올해 3분기 기준 세계에서 가장 '파워' 있는 여권 6위에 올랐다.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1일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지수'에 따르면, 캐나다...
CBSA, 허위 영주권 취득 알선 혐의 적발
사업자들에게 돈을 주고 가짜 취업 제의서를 받는 방법으로 최소한 수십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캐나다 영주권을 받도록 한 중국인 부부 이민 사기단이 당국에 걸려 재판을 받게 됐다. CBC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국경 관리국(Canada Border Service Agency, CBSA)은...
호주 공항에서 체포…최고 무기징역
<▲캐나다 여성의 짐 속에서 적발된 코카인. 사진 호주 경찰>코카인을 호주에 반입하려던 캐나다 여성이 세관 검사에서 적발돼 체포됐다호주 연방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들과...
1일부터 통근객 부담 배로 늘어
트랜스링크 "요금 인상 불가피"
메트로 밴쿠버의 통근객들이 공공요금 삼중고(苦)에 시달리고 있다. 이달부터 트랜스링크의 대중교통 요금이 최대 10센트 가까이 인상된데다, 주차세와 유류세까지 일제히 오르면서다....
국영 CBC 방송 여론조사…83%가 기초 생활비 걱정
실제 경제 호조 수치…피부로 못 느껴
캐나다 경제 호조 전망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국내인들이 생활비로 고민하고 있다.국영방송인 CBC가 2일 보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32%가 현재 가장 우려되는 경제...
1일 핼리팩스에서 밴쿠버까지 흰색과 빨강색 물결
152번째 맞은 캐나다 생일 기념행사가 1일 전국에서 열렸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1만6천명의 흰색과 빨강색 차림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가진 그의...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