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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자택서 성폭행한 용의자 체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29 09:17

중국계 아시안 추정··· 대화로 접근해 집까지 따라가



지난주 이스트 밴쿠버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밴쿠버 경찰(VPD)은 강간 및 특수강도 혐의로 초이 윙 마(Choe Wing Ma; 59)씨를 긴급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낮 12시 경 이스트 41번가와 얼스(Earles)스트릿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이날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피해자 여성을 집까지 따라갔고, 여성의 자택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처음에 이 남성이 버스 정류장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작했다"며 "이후 피해자가 집에 뭔가를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버스 정류장을 벗어나자 함께 뒤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이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의자를 공개수배에 들어갔고, 수백 건의 제보가 이어진 끝에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에 성공했다. 

용의자는 지난 28일 밴쿠버 지방법원에 첫 법정 출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보석 신청이 6월 4일로 미뤄져 현재 계속 구금 상태로 남아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는 5천 달러 이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2년 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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