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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빅토리아데이 연휴, 지역별 날씨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17 10:09

맑은 가운데 '소나기' 계속··· 습한 날씨 이어져



이번 주말 빅토리아데이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변덕스러운 주말 날씨에 유의하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은 빅토리아 데이 황금연휴(18~20일) 기간 동안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간 예보에 따르면 BC주 사우스 코스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연휴 첫날인 18일(토)과 다음날인 19일(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 예보에서는 낮 동안 볕과 구름이 뒤섞여 최고 19도를 기록하는 등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이후 토요일 저녁부터 소나기(40%)가 올 가능성이 예보된다. 

일요일 또한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밤에는 흐린 하늘이 예상된다. 빅토리아데이 당일인 20일 월요일에는 낮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다가 밤에 잠깐의 소나기가 지나간다.  

지역별 예보에 따르면 밴쿠버에서는 연휴 내내 최고 기온이 18도 안팎을 맴돌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소나기가 오겠고 토요일은 최소한 낮 동안에는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 벤쿠버, 리치몬드, 화이트 락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예보됐다. 이들 내륙지역에서는 기온이 약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슷한 강수 패턴이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보츠포드 지역은 토요일 햇볕이 강하게 쏟아지고 최고 기온이 21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로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겠고, 월요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칠리왁, 랭리, 호프 및 핏 메도우 지역에서도 비슷한 날씨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쿼미시 지역에서는 토요일 20도를 웃도는 화창한 날씨가 예보돼 주말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빅토리아 지역은 연휴 내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빅토리아에서는 토요일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나나이모 지역은 다음 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조금 밑돌면서 화창하면서도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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