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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캐나다 전략대화 열려

조선일보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3-18 13:26

한반도 정세 및 실질협력 논의
한반도 정세와 실질협력 등을 논의하는 ‘제 5차 한-캐나다 전략대화’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도날드 바비애쉬 캐나다 글로벌부(외교부) 아태 차관보 등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전략대화에서는 △한반도 및 지역정세 △양국 간 실질협력 △글로벌 이슈 등이 논의됐다. 

양측 외교부 관계자들은 양국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 및 제도적 협력의 틀(FTA,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등)을 바탕으로 실질협력을 강화해 왔을 뿐만 아니라 여성 이슈, 개발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에 있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차관보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동향을 공유했으며, 한반도 내 평화 정착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비애쉬 차관보도 캐나다는 한반도 정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간 건설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외교부 측은 "이번 전략대화는 다양한 국제이슈에 대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현황을 비롯해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양국 간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한-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캐나다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후 양국 외교부간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조선일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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