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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과속단속 카메라 앱 선보여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3-06 09:58

카메라 접근 시 최종 경고메시지 보내
구글 맵(maps)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이제 과속단속 카메라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운전자가 과속단속 카메라에 접근할 때 구글 맵이 최종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구글이 출시한 이 앱의 특징은 제한속도, 고정 및 이동 과속단속 카메라를 운전자들이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운전자가 고정된 과속단속 카메라에 가까이 갈 때 “전방에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습니다”는 자동 음성메시지로 구두 경고를 한다. 

앨버타 경찰은 구글 맵의 이 앱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현재 앱을 사용하고 있는 앨버타 경찰은 구글 맵의 과속단속 카메라 경고 앱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특히 운전자들이 해당 지점을 천천히 주의해서 지나가도록 해주기 때문에 충돌사고를 더욱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돌 통계에 의해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는데 카메라가 설치된 지역의 충돌 사고는 최대 50%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이 앱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이동 및 고정 과속단속 카메라를 보고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글은 실시간 교통 및 도로정보를 공유하도록 해주는 커뮤니티 기반의 교통 및 내비게이션 앱인 웨이즈(Waze)와 맵을 통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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