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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이변을 꿈꾼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2-08 12:15

신철희 보수당 후보, ‘한인후원의 밤’ 행사 성황리 열려
버나비사우스 보선, 연방 신민당 싱 당수에 당찬 도전장
“이제 선거 전반전을 치렀습니다. 남은 후반, 최선을 다해 2002년 한국 월드컵 때처럼 기필코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해내겠습니다”

25일 실시될 버나비 사우스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연방보수당 신철희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8일 오후 7시 노스로드 소재 얀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본지 김종국 발행인을 비롯해 밴쿠버 노인회, 여성회, 6.25참전회, 재향군인회 등 각 한인사회 단체 다수의 관계자들과 보수당 지지자, 버나비 지역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스코트 램 보수당 관계자의 인사말에 이어 신 후보가 각 테이블을 돌며 후원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알리스 웡 리치몬드 연방하원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신 후보가 단상에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신 후보는 “정치 신인의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따뜻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한인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버나비 주민들에게 공약으로 내세운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며 “한인사회에서도 끝까지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앤드류 쉬어 당수를 비롯한 3백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결집한 가운데 선거 공식 캠페인을 가진 신 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다소 불리한 입장이긴 하나 변호사, 교수 등 유능함과 다채로운 경력을 호소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밴쿠버 시장으로 선출된 신민당 케네디 스튜어트의 공석에 의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연방 신민당 당수인 재그밋트 싱 후보를 비롯해 관록의 자유당 후보 등 쟁쟁한 후보자가 도전장을 내밀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각 정당마다 당선을 위해 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10월 치러질 연방총선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상징성 때문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후원의 밤 행사에서 신철희 후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혜경 기자 >


<▲신철희 후보를 지지하는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혜경 기자>



<▲응원 연설을 하고 있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사진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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