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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뜨겁게 달군 10대 핫 키워드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14 10:37

구글 인기 검색어 순위 공개… 캐나다인 스포츠 관심 ↑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 캐나다(Google Canada)가 올 한해 검색이 많은 키워드를 선정해 '2018년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12일 구글이 발표한 캐나다 인기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국내 구글사용자가 올 한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월드컵’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열린 러시아 월드컵은 개최 기간 동안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에서 본선 무대를 밟진 못했지만 국내 축구팬들이 관련 정보를 많이 검색하면서 월드컵이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국내 인기 검색어 2위는 한국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열린 한국의 첫 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은 한국 종합 순위에도 5위로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훔볼트 브롱코스(Humboldt Broncos)’였다. 지난 4월 16명 선수들의 목숨을 앗아간 브롱코스 청소년 하키팀의 버스 사고는 전국민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바 있다. 

이외 앤서니 보울데인(Anthony Bourdain),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맥 밀러(Mac Miller), 아비치(Avicii) 등 유명인사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라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 전문가 니콜 벨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올해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전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캐나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테사 버츄와 스콧이 실제로 사귀었는 지 여부와, 훔볼트 브롱코스 버스 사고의 희생자들을 어떻게 도울 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한해 국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인기 기사 순위로는 ‘훔볼트 브롱코스‘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위니펙 제트, 온타리오 선거, 캐나다 포스트 파업, 마리화나, 토론토 밴 어택, 댄포스 총격, 웨스트제트 파업, 브루스 맥아더 등도 주요 검색 대상에 뉴스 타이틀로 이름을 올렸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 2018 캐나다 구글 핫키워드
1. 월드컵
2. 겨울 올림픽
3. 훔볼트 브롱코스
4. 앤서니 보울데인(요리사)
5. 케이트 스페이드(디자이너)
6. 맥 밀러(래퍼)
7. 위니펙 제트(NHL 하키팀)
8. 블랙펜서(영화)
9. 아비치(DJ) 
10. 데미 로바토(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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