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건·사고] 이스트 밴쿠버 공원에서 14세 소녀 성폭행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01 14:55

이스트 밴쿠버 공원에서 14세 소녀 성폭행
 
 이스트 밴쿠버에서 14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목격자와 비디오를 찾고 있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5시쯤 빅토리아 드라이브 인근 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녀는 버스를 타고 가다 킹즈웨이에서 내려 밀러 스트릿에서 북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소녀는 뒤에서 누군가에게 잡혀 빅토리아 드라이브 서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브류어즈 파크 풀숲으로 끌려갔다. 범인은 그녀를 성폭행한 뒤 공원 동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20대 후반의 백인으로 중형 체격에 짧은 갈색 머리, 갈색 눈, 짧은 수염이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 수사관들은 이날 2시 반~6시 사이 이 지역을 지나간 차량의 대쉬-캠 비디오 제공도 기대하고 있다.
 
선얏센 공원 50년 묵은 코이잉어, 수달에게 먹혀
 
 밴쿠버의 공원 연못에서 50년 묵은 유명 코이잉어가 수달에게 잡아 먹히는 사건이 발생, 이 공원을 즐겨 찾는 시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밴쿠보 공원광리국은 29일 닥터 선얏센 가든에 서식 중이던 50세 코이(Koi)잉어가 최근 이 공원에 잠입한 한 수달에게 잡아 먹혀 나머지 코이들을 잡아 밴쿠버 수족관으로 옮겨 보호 조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원 연못에 사는 14마리 코이잉어 가운데 11마리를 삼켜버린 이 수달은 지난 17일 처음으로 목격됐으며 현재 행방이 묘연하다. 공원 관계자는 그가 공원을 떠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공원에는 관리국이 만든 수달 수배 현상 포스터가 붙어 있다. 관리국은 수달 목격 시민들은 누구라도 사진을 찍어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관리국은 수달의 공원 복귀를 막기 위해 출입문에 장치 보강 작업을 했으며 그가 폴스 크리크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했다.
코이잉어는 그 화려한 색깔로 중국 문화와 어울려 이 공원에서 장식적인 요소를 이뤘으며 많은 공원 방문자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아왔다.

포트 세인트 죤에 진도 4.5 지진 발생
 
 포트 세인트 죤과 피스 리젼 지역에 29일 저녁 진도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캐나다 지진관리국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 27분 포트 세인트 죤 남서쪽 16km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깊이 10km를 흔들었다. 지진은 테일러, 쳇윈드, 닷슨 크리크 지역에서도 느껴졌다.
한 주민은 “큰 파도를 타는 느낌이었다”고 했고 다른 주민은 “맨윗층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빌딩 전체가 흔들렸다”고 전했다.
이 지진 다음에 6시 6분과 15분쯤 3.5~4.0 진도의 여진이 뒤따라 일어났다. BC오일가스위원회는 지진 후 이 지역의 누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BC 전력공사도 Site C 댐이 손상을 입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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