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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 2본사 롱 아일랜드, 제3본사 내셔널 랜딩 확정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1-13 15:48

5만명 고용 규모 결국 미국 동부로… 토론토는 아쉽게 탈락
뉴욕의 롱 아일랜드와 워싱턴 남쪽 내셔널 랜딩이 총 5만명 고용 규모, 50억달러가 투입되는 Amazon 제2, 제3본사 사옥 건립 도시로 각각 최종 확정됐다.
Amazon 회사는 13일 지난 1년여 동안의 치열한 유치전에 종지부를 찍는 이같은 결정 결과를 발표했다. 두 본사와 함께 5천명 규모의 동해안 운영본부를 테네시 주 내쉬빌에 세운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미국의 수도와 제1도시 인근 동부 두 도시가 선택된 것은 서부 실리콘 밸리에 필적하는 인력 충원을 위한 충분한 시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Amazon CEO 겸 창업자인 제프 베조소는 "두 지역은 세계 수준의 인재들을 끌어들여 향후 수년간 고객들을 위한 개발을 계속하도록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시애틀 본사에 추가하는 사옥 건립 도시를 공모, 북미 200개 이상 도시들에서 제안서를 받았으며 지난 1월 토론토, 시카고, LA 등 18개 도시로 후보군을 압축했었다. 이들 유치 희망 도시들은 수십억달러의 세금 혜택과 함께 인프라, 인력 공급 계획 등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회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쟁을 벌였다.
회사는 처음 단일 제2본사 계획이 두 개로 나뉘어진 것과 관련, 인력 충원을 위한 지리적 다양성 확보와 교통 체증 및 생활비 상승 억제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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