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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운전면허 재교육 시험 단행…”정확한 도로교통법 숙지해야”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17 15:52

면허 취득 재시험 절반 이상 떨어져… ICBC 틀린 문제 상위 5 공개
ICBC가 지난 8월 1일 BC주 4만5천여 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 주행 재교육 테스트(ICBC’s Drive Smart refresher test)를 시행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시험에 낙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ICBC는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시행한 재교육 테스트에서 시험 응시자의 40% 이상이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ICBC에 따르면 이번 시험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79%로, 해당 점수는 면허 취득 시험 합격 커트라인인 80%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ICBC 측은 “오래 전에 필기 시험을 치른 많은 운전자들이 중요한 몇 가지 주행 규칙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이번 재교육 테스트에서 떨어진 운전자들은 다시 교통법을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응시자의 대다수는 ▲ 긴급 차량 주변에서 해야할 일 ▲ 주행 중 차량 간 안전 거리 ▲ 도로 표지판의 의미 등에 관한 유형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보였다. 

반면 응시자가 가장 많이 맞은 유형은 산만운전 관련 문제로, 지난해 3만4천명 이상의 운전자가 관련 위반 티켓을 받았으나 거의 모든 응시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ICBC는 또한 지난해 35만 건의 자동차 사고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방해운전, 속도위반, 공격적인 운전 습관이 사고의 주 원인으로 드러났다.  

ICBC 통계에 따르면 사고 발생 건수는 2016년 대비 6% 증가, 2014년보다 25% 더 증가했으며, 2017년의 청구 총액은 48억 달러로 하루에 13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ICBC 운전자 주행 실수 상위 5

1. 제한속도가 80km/h 미만인 고속도로에서 불이 깜빡이는 비상 차량에 접근할 때 차선을 변경하는 것 외에도 운전자는 40km/h로 속도를 줄여야 한다. 

2. 제한속도가 80km/h 이상인 고속도로에서 불이 깜빡이는 비상 차량에 접근할 때 차선을 변경하는 것 외에도 운전자는 70km/h로 속도를 줄여야 한다.

3. 고속도로에서 대형 차량 또는 오토바이 뒤에서 주행하는 차량은 최소 거리 3초를 유지해야 한다. 

4. 악천후 나 미끄러운 고속도로에서는 최소거리를 4초로 유지해야 한다. 

5. 운전자들은 제한속도가 60km/h 이하인 모든 도로에서 진입 신호를 보내는 모든 대중교통 버스에 양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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