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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BC주 전력 소비 신기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03 15:52

장기간 무더위로 전기 수요 증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던 지난 7월의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하반기 무더운 폭염기를 맞아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시간당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1일 BC하이드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BC주의 피크시간 전기 소비량은 7800메가와트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 주 전기 소비량 보다 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18 % 이상이 증가했다. 

지난 7월 한달 간 7천 메가와트를 초과한 전력 수요는 최대 14일로 역대 가장 길었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의 시간당 수요량에서 전력을 초과한 평균 일수는 8.7 일이었다. 

지난 7월간 에어컨의 사용량도 지난 2001년 이래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C주 주민의 25 %가 에어컨 구매의사를 밝히면서 에어컨 사용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BC하이드로 측은 “천장에 매다는 실링팬의 도움을 받으면 전력비용은 낮추고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일반 에어컨의 전력 소비량의 약 10분의 1 수준”이라고 팁을 전했다. 

한편, 역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지난 2017년 8월 28일로, 7500 메가와트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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