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중앙은행, 기준금리 1.5%로 인상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11 16:31

0.25%P 올려..초저금리 시대 마감 '금융 정상화 돌입'

연방 중앙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이자 최근 1년 사이 네 번째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확정했다. 


중앙은행은 "미국 금리 인상과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캐나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17년 7월 이후 네 번째다. 중앙은행은 "경제 데이터에 기초해 `점진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중은의 폴로즈 총재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관세 부과 정책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이런 위험을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발표된 경제 데이터에 기초해서 금리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의 각종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신장되고 있고, 일자리 시장도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중앙은행은 주택시장이 안정되어가고, 석유와 같은 상품들이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기업들은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철강 및 알루미늄 등 제품과 관련된 미국과의 관세분쟁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영향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로얄은행 관계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적극적 자세를 확인함으로써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예상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미국과 유럽을 따라 금융 정상화에 돌입했다고 해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금리를 두 번 더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완화를 연내에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시중은행들도 우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로얄은행은 우대금리를 종전 3.45%에서 0.25%포인트 오른 3.7%로 올렸으며, TD와 BMO를 비롯한 다른 시중은행들도 조만간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2분기 캐나다 성장률 전망을 지난 4월 2.5%에서 2.8%로 상향 조정했으나 3분기에는 성장률이 1.5%로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11일 1.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방중앙은행>


.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터매라 태걸트, 자유당 공천 밴쿠버 킹스웨이 출마
20년 이상 메트로 밴쿠버 방송 화면에 나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여성이 오타와 입성을 준비 중이다. Canadian Press 보도스에 따르면 전 CTV 아침뉴스 공동앵커 터매라 태걸트(Tamara Taggert)가...
Bloomberg, 채권 장단기금리역전으로 내년 중반까지 인상 안될 듯
BNN Bloomberg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가 미국의 장단기금리역전 기류에 합류함으로써 경기후퇴 위험이 점증,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폴로즈(Stephen Poloz)로 하여금 그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최소한 현행 금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장단기금리역전(Inverted...
버네싸 로델 입국... 몬트리올에서 새 삶 예정
전 CIA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홍콩 거주 필리핀 여성이 딸과 함께 난민 지위를 얻어 캐나다에 입국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스노우든(Edward Snowden, 35)이...
아직 15% 안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처리 가능
당신은 아직까지 투기세 면제 신고를 안한 BC 주민 25만명 중 한명인가? CBC 뉴스에 따르면 현재 주정부 재무부에 접수된 투기빈집세 신고(Sprculation and Vacancy Tax Declaration) 전체 주택 소유 주민 1백60만명 가운데 85%에 불과하다. 마감이 27일 수요일 기준으로...
렌트비 등 월 3355달러…연봉 5만 달러 이상 돼야
밴쿠버는 높은 임대료로 악명 높다. 또 물가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비싼 편이다. 이런 밴쿠버시에서 그것도 다운타운에서 혼자 집을 렌트하고 살면 도대체 매달 얼마나 생활비가...
동행 10대 소녀 1명도 중상…사고 도로 12시간 통행금지
화요일 오전 써리에서도 교통사고로 3명 사망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코퀴틀람에서 3중 차량 추돌사고로 10대 소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코퀴틀람 RCMP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경 마리너 웨이와 리버뷰 크레센트 교차로에서 3대의 차량과 행인 3명이 연루된 추돌사고가 발생, 13세...
지난해 4월, 주니어하키팀 버스 사고로 16명 사망
훔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선수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와 충돌해 대형 인명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트럭운전사 재스키랫 싱 시드(Sjdhu, 29)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사스캐처원 법원은...
퀘벡 법정, 보석 허가 안 해
지난 22일 몬트리올 성당에서 미사 중인 신부를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몬트리올 출신의 용의자 블라드 크리스티앙 에레미아(26)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23일...
유엔 2019년 행복 평가보고서…1위 핀란드
캐나다는 9위, 한국은 156개국 중 54위
핀란드가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뽑혔다. 유엔이 발표한 2019년 행복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복지를 자랑하는 핀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 검사국,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페기나 반품 처리 권고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인스(Janes) 브랜드의 펍 스타일 치킨 너겟(Pub Style Chicken Nuggets)에 대한 리콜 명령이 지난 주말에 떨어졌다. 캐나다 식품 검사국에 따르면 이번...
몽튼병원 급성신장 환자... 캐나다 의료체계 문제점 웅변
응급실에서 11시간 동안 의사를 기다리던 환자가 숨졌다. Global 뉴스에 따르면 최근 뉴 브런스윅 몽튼 병원에서 호흡곤란과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온 매리앤 포터(Marianne Porter)가 11시간 후 의사를 보긴 했으나 이미 신장 기능이 상실돼 사망했다. 그녀의...
메트로 밴쿠버 불청객... 씨더 꽃가루 3천 입자 확인
메트로 밴쿠버에 찾아온 여름 같은 봄은 올해도 예외없이 불청객을 동반하고 있다. 코퀴틀람에 사는 이민 17년차 주부 이 모씨(57)는 이번 주 중반부터 재채기 다음에 콧물, 눈물이 차례로 이어지기 시작하자 그것이 또 왔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앨러지의...
밴쿠버 등 북미서해안 소년들의 우상 구장 떠나다
시애틀과 밴쿠버 꼬마 야구선수들의 영웅 이치로 스즈키가 28년 야구인생을 접었다. ESPN 뉴스에 따르면 미국 메이져리그 야구 시애틀 머리너즈 소속의 이치로(Ichiro Suzuki, 45)가 21일 토쿄 돔에서 열린 씨애틀-오클랜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등번호...
씨와 오일 최대 수입국... 화웨이 멍 체포 보복 해석
중국이 캐나다 커놀라 씨 수입을 전면 중단할 태세이다. CBC 뉴스에 따르면 중국 수입업자들은 캐나다 커놀라 씨를 구매할 의사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업계가 파악하고 있다. 중국은 이달 초 캐나다의 주요 커놀라 수출업체 Richardson International 의 수출...
채권 수익률 1.5%까지 하락…2.89% 상품도 등장
고정-변동 이자율 차이 0.25% 불과…기간, 조건 따져봐야
지난해부터 시행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로 매매가 30%나 줄고 가격도 소폭이나마 떨어지는 등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모처럼 ‘단비’같은...
통상장관 등 한국 방문…정부 기업과 적극 교류 추진
존 호건 수상, 한인 언론과 간담회
BC 신민당 존 호건 수상이 집권 3년차를 맞아 19일 노스로드 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한인 미디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정책 운영과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한국...
평균 임금 4만9721달러로 25% 덜 받아
캐나다 여성 직장인들이 남성과 비교해 25% 정도 급여를 적게 받고 있으며 보너스 등을 합하면 격차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회계 전문업체인 ADP 캐나다가 남녀 직장인 보수 실태를 조사한...
앵거스 리드사 조사
메트로 밴쿠버 그 중에서도 특히 리치몬드는 많은 외국인들이 자녀의 시민권 취득을 노린 원정출산의 ‘진원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반대의 뜻을...
사상최대 인원—전국 11곳에서 모국체험 연수
올 여름 1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찾는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 세계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을 초청,...
MNP 비교분석, ICBC의 경쟁체제 전환 요구에 중요한 근거
BC 자동차 운전자들은 앨버타 자동차 운자들보다 보험료를 6백~7백달러 더 낸다. Global 뉴스에 따르면 IBC(Insurance Bureau of Canada, 캐나다보험협회) 의뢰로 MNP 회계회사가 비교분석한 결과 같은 운전자가 같은 차를 보험에 들 경우 두 주의 자동차보험료가 이처럼...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