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서 연이은 칼부림…다친 20대 남성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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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8-07-04 10:44

2건 연속 발생.. 올해 10번째∙11번째 살인 기록
지난 23일 밴쿠버 도심 한복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2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29일 밴쿠버경찰(VPD)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1시경 밴쿠버 지역 아보츠 스트리트(Abbott St) 인근 웨스트 헤이스팅스 남쪽 도로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써리 출신의 26세 남성 Abeal Negussie Abera씨로, A씨는 정체모를 괴한과 언쟁을 벌이다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9일 밤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올해 발생한 10번째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해당 사건과 관련 범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앞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에 이어 같은 날 오전 다운타운 아보츠가의 한 아파트에서도 26세의 또 다른 청년이 방 안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남성으로 밝혀진 Shane John Tolmie(26)씨는 금요일 자정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지난 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9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직후 용의자로 의심되는 24세의 한 여성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으나, 해당 용의자는 당일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조치됐다. 

밴쿠버 경찰 측은 “지난 주말에 발생한 두 건의 칼부림 살인 사건은 어느 정도 상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묻지마 살인이 아닌 살인 동기가 명확한 사건으로 보여 일반 대중들에 대한 위험성은 낮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 올해 연달아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측은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나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604) 717-2541로 전화하거나 Crime Stoppers (전화: 1-800-222-8477)에 제보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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