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내달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6-05 16:13

내달 1일부터 10센트 가량 올라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요금이 올해 또 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4일 트랜스링크는 오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를 기준으로 메트로밴쿠버 내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 대중 교통 요금을 일제히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랜스 링크에 따르면, 3존으로 나뉘어진 메트로밴쿠버의 3개 구역 요금은 1존 기준 현행 2달러85센트에서 2달러 95센트로 10센트 오르며, 2존과 3존 또한 각각 10센트가 오른 4달러20센트와 5달러 70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다.

노약자·학생 현금·1회권 요금도 10센트씩 오른다. 요금은 1존 1달러90센트·2존 2달러90센트·3존 3달러90센트로 상향 조정될 계획이다. 

충전식 교통카드인 컴패스카드를 이용할 시에는 성인은 1존 기준 2달러30센트, 2존 3달러35센트, 3존 4달러40센트로 기존보다 10센트 더 지불해야 한다. 노약자·학생용 충전식 컴패스카드도 1존 1달러85센트, 2존 2달러85센트, 3존 3달러85센트로 5센트 인상이 적용된다.

매달 1일부터 매월 마지막 까지 한달 동안 모든 대중교통을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권(Monthly Pass)은 성인 기준 1존 95달러·2존 128달러·3존 174달러로 각 2달러씩 오른다. 구역 구분없이 전구간 이용 가능한 노약자·학생 월쟁액권은 53달러에서 54달러로 1달러 인상된다. 

이번 인상과 관련해 트랜스링크 측은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요금은 모든 주요 캐나다 도시에서 평균 최저 운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인상안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대중교통 서비스가 1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트랜스링크의 인상 계획은 메트로 밴쿠버의 10년 지역 대중교통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1일에도 연례 증가의 첫 단계로 5~10센트 가량 인상이 적용됐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 사진 = GoToVan /flicker(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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