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 역할 감당”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07 14:30

2018년 상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 시행 서부밴쿠버 지역은 하반기 8월에 개최
2018년 상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가9, 10일 양일간에 걸쳐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분산돼 개최된다.

먼저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학교 후원에서 열리는 연수 행사가 9일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 개최된다. 

퀘벡주 한글학교 교장 및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교장은 차세대 꿈나무들의 등불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 기간에 제7차 정기 총회가 함께 진행된다. 

10일에는 재외동포재단, 토론토 총영사관,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캐나다 한국교육원 후원으로 토론토 노보텔 호텔에서 온타리오주 한글학교 교장 및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 행사가 열린다. 

강의 내용으로는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기 계발, 공감 소통과 이미지 리더쉽’을 비롯해 ‘캐나다 현지 한글학교 교장의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경호 이화여대 교수와 강영옥 매니토바 한글학교 교장의 강의는 각 학교 대표자들이 가진 고민들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캐나다에서 첫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를 통해 각 지역 한글학교의 역할과 상호교류 및 각 지역 연합회의 역할을 함께 살펴 봄으로써 리더십 정립과 한글학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글학교 운영과 관련,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로부터 운영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서부 밴쿠버지역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 연수는 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하반기 8월 중에 열린다.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캐나다 한인 이민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캐나다 한글학교는 2.3세 한인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 캐나다 시민으로의 글로벌 인재로 자라가도록 자양분을 공급해 왔다. 한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연합회와 각 지역 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며 “각 한글학교가 가진 고유성과 더불어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할 공관 및 동포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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