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지진 대피요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지진 대피 요령





*집이나 사무실 안에 있을 경우



-안에 그대로 있는다. 창문 가까운 곳을 피하고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대피한다. 책상이 없을 때는 벽에 기대 서고 목과 얼굴을 코트나 쿠션, 담요 등으로 보호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누르고 가능한 한 빨리 빠져 나온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달려가지 말아야 한다.

-깨지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 창문, 유리, 책장, 스토브, 가스 히터 주변을 피한다.

-침착하게 행동하며 절대 뛰지 말고 걸어야 한다.



*밖에 있을 경우



-빌딩이나 나무, 유리창, 전신주, 가로등이 없는 곳으로 대피한다.

-빌딩이 많은 다운 타운 지역에 있을 경우 낙석을 피해 차 밑으로 숨거나 출입구(문간)쪽으로 대피한다.

-쇼핑몰이나 도서관 등 인파가 많은 공공 장소에 있을 때는 문쪽으로 몰려가지 말고 주변에 떨어질 물건이 많은 곳을 피한다.



*차 안에 있을 경우



-차를 길 한쪽으로 세우고(전신주나 신호등, 나무 등이 없는 곳) 차 안에 그대로 있는다.

-만일 교량이나 터널 속에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벗어난다.

-다운타운 한복판에 차를 놔둔 채 빠져 나가지 말아야 한다.



*지진이 멈춘 후



-가족 중에 부상자가 없는지 확인한다.

-화재, 누전, 상하수도 파열 등이 발생한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보일러를 점검하고 가스관이나 수도관이 파열됐을 경우 밸브를 잠근다(반드시 파열 또는 누수 현상이 확인됐을 때만 밸브를 잠근다.)

-하수도관이 파열됐을 위험성이 있을 때는 화장실 변기물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긴급 상황을 제외한 모든 전화 사용은 가능한 자제한다.

-여진을 대비해 건물 내 균열된 곳을 점검하고 대비한다.

-수돗물은 안전 확인이 끝날 때까지 끊여서 마신다.

-라디오를 켜고 뉴스를 듣는다.



*지진 대비 비상용품



-물(가족 1인당 12리터)과 물 정화제

-보온성이 있는 옷과 장갑, 모자

-바닥 느낌을 잘 감지할 수 있는 신발

-상하지 않는 말린 음식과 캔 음식

-손전등과 배터리(여분)

-라디오

-양초와 성냥

-응급치료약품

-캔 따개, 코펠 등 취사도구

-소형 텐트, 담요, 침낭, 오렌지색 쓰레기 봉투

-현금, 동전, 신분증

-여벌 안경, 처방전, 유아용품(아기가 있을 경우)

-연장과 덕트 테이프(가스관 밸브 잠글 때 사용)

-비상용품을 넣어 둔 가방은 집 출구 가까운 쪽에 항상 비치해둔다.

-전 가족이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준비한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어릴 적에는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하던지 별 엉뚱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웃기게 하더니 자라면서 점점 그런 이야기도 안하고 평범해진 거 같아요. 제가 주입식 교육을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러나요? 제가 교육을 잘못 시켰나 봐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한...
지난해 5월 열렸던 C3 주최 제 1회 커리어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주제 분과별 워크숍을 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 DB by Angela MacKenzie I have to be honest - when I was first asked to be a mentor at the first-ever, Korean Canadian Career Conference last year, I thought, "Who me?"Although I had...
양력상으로 불과 사흘 후면 병술년의 묵은 태양이 저 태평양너머로 스러질 것이고 그러면 다시 정해년의 새해가 록키 산맥을 넘어 밝아 올 것이다.
고대 UBC 교환학생들의 적극적인 주말 보내기
‘포틀럭 파티'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KU 1) 자명종이 울려도 A양의 눈은 천근만근이다. 어젯밤 취침 시간은 새벽 4시.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가 여덟 장, 목요일이 마감인 에세이는 열 장이 넘는다. 세수만 겨우 끝내고 미리...
요즘 전세계적으로 '프리 허그(free hugs)' 열풍이다. 이제는 하나의 캠페인으로 자리잡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프리 허그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길목에서 "무료로 안아드립니다" 표지판을 들고 거리의 낯선 사람들을 포옹해주며 서로 따뜻함을 나누자는...
흔히 한국 사회에서는 취업의 5대 조건이 있다고 한다. 학업에 관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공모전, 인성을 대변해주는 봉사활동, 직업 현장을 먼저 알 수 있는 인턴 경험, TOEIC과 같은 국가 공인 영어성적 그리고 '어학연수'가 바로 그것이다. 밴쿠버에 유학 중인...
밴쿠버 볼링 동호회
◇ 평소 정기모임은 저녁7시. 그러나 이 나라 볼링리그전이 열리는 요즘은 부득이 밤9시30분 모임을 시작한다. 밤늦은 시간에 열리는 모임에도 3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여 실력에 따라 팀을 나누어 볼링을 즐긴다. 사진은 지난 12일 월요일 밤 정기모임을 끝내고...
UCFV 총장 Dr. H. A. Bassford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교육을 총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UCFV(University College of Fraser Valley)의 수장
캐나다 곳곳에 있는 아이스링크의 실내 공기가 매우 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도시에 있는 42개 아이스링크를 검사한 결과 24%의 링크에서 폐활량에 영향을 미치는 큐빅 센티미터당 6만개 이상의 미세먼지가 발견됐다. 주요 오염 물질인...
칠리왁 ·나나이모 등 은퇴자에 인기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는 급부상하고 목재업이나 광산업 의존...
아름다운 삶 그리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그들만이 알고 있는 삶의 아픔과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면, '동키호테'라는 기막힌 소설을 쓴 세르반테스는 해군 장교로 있다가 부정에 개입되어 옥살이를 하면서 이...
책방나들이 2007.03.12 (월)
마음에선 솟구치나 시간적으로나 또는 여타의 이유로 나들이가 여의치 않을 때는 잠깐 짬을 내서 고궁에 다녀온다든지 책방에 들러 책을 뒤적거리는 것으로
  추락 (1) 조명 프롤로그 "경찰 관계자 한밤 총기난동"목격자들에 따르면 술에 취한 듯한 한 남자-나중에 경찰 고위관계자로 밝혀짐-가 어제 밤 9시 30분경 이문동 주택가에서 여자이름을 부르며, 나오라고 소리치고 반응이 없자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한...
어지럼증이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평형 유지 능력이 떨어지며 차멀미, 배멀미, 비행기멀미처럼 오심,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나고 불안, 공포감, 몸이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이들거나 걸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중심을 못 잡고 걷는 것 등의 증상을...
캐나다 주식시장 탐험 (3) 원자재 산업
2006년 원자재 산업은 가격 상승과 활발한 기업 인수 및 합병(M&A)으로 기술주와 금융주에 이어 가장 성과가 좋았던 업종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금융업, 에너지업에 이어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산업이다. 원자재 산업은 금, 화학, 금속, 제지 및 목재,...
전성기 마이크 타이슨의 핵펀치를 명치에 제대로 얻어맞으면 이런 느낌이 들까? 만화를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프랭크 밀러의 동명 만화를 잭 스나이더가 스크린에 옮긴 전쟁 서사극 ‘300’은 전대미문의 시각적 쾌락을...
'화이트 스킨 & 경락' 이옥희 원장
인체는 36.5도의 체온과 70% 이상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에서 혈액과 기의 순환은 물로써 이루어지지만, 이것을 움직이는 힘이 불이며 이를 군화(君火)라 한다. 이 불을 이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기능을 되찾아 건강과 함께 피부를 관리하는...
밴쿠버 옷 수선집 마음에 들지 않는 옷에 대처하는 알뜰 주부들의 자세!
“첫째. 깜찍하고 마음에 맞는 옷을 골라 늘이고, 줄여서 몸에 맞게 입는다. 둘째. 살 빼면 입을 옷, 싫증 난 옷, 선물 받은 옷, 커서 혹은 작아서 못 입는 옷…. 쇼핑대신 3년 이상 된 옷은 과감히 투자해서 고친다.” 쇼핑이 취미인 사람에게는 ‘궁상’이겠지만 새...
석세스(S.U.C.C.E.S.S) 비즈니스 경제 분과가 미국 커머셜서비스와 함께 프랜차이즈 교육 및 투자 포럼(Franchise Education & Investment Forum)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고울링 라플러 헨더슨(Gowling Lafleur Henderson LLP)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운타운 웨스트 펜더가의 석세스...
BC페리, 봄방학기간 최고 40% 할인
BC페리(BC Ferries)는 오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봄방학 기간동안 페리 요금을 평소 요금보다 40%이상 할인하고 트와슨(밴쿠버)-스와츠베이(빅토리아) 운행편수도 40회 증편한다고 9일 발표했다. BC페리가 제공하는 '코스트 세이버(Coast Saver)' 할인가격은 성인 5달러,...
 1461  1462  1463  1464  1465  1466  1467  1468  1469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