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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산불 피해 60년 만에 최악 기록 전망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04 16:11

방재청 아직 8월임을 유의, 지속적 주의 당부

BC 주 산불 피해 상황이 지난 60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으며 당분간도 심각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산불방재청은 현재까지 4910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이 전소됐으며 이는 60년 만에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BC주에서 공식적으로  최악으로 알려진 화재 시즌은 8560평방 킬로미터를 전소한 지난 1958년이지만 올해는 아직도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라 아직  최악의 시기를 확정 지어 논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설명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제 8월에 접어들었다는 시기적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8월은 보통 화재 발생이 가장 빈번한 달이기에 아직까지 전혀 안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3BC 전역에 총 126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중 8건이 전날 시작된 화재다

현재까지 소방 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24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화재 발생이 늦게 시작됐던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방재청은 다음 주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일부의 소방대원을 파견 받고 캐나다 군대 또한 화재 현장 복구를 돕기 위해 200명의 군인을 교대 근무 시키는 등 최선을 다해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윌리엄스 레이크(Williams Lake)지역의 주민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군인들을 보고 동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속되는 산불 악화로 BC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환경부는 지난달 18일 특별 경고를 발령했고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되고 있으나 많은 이재민이 발생, 아직까지 피해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무궁화 재단 및 무궁화 여성회와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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