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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시당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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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문답으로 알아 보는 투자상식>



제가 무시당한 겁니까?




문: 제 브로커라는 사람이 더이상 제 계좌에 관여할 수 없다는 군요. 그 이유가 제 구좌에 들어있는 돈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제가 지난 몇년간 전혀 투자금을 늘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저를 같은 사무실의 직급이 낮은 브로커에 넘기는 이유가 됩니까?



답: 어느 비즈니스나 마찬가지겠지만 주식 브로커(Stock Broker)들이나 재정 설계사 (Financial Planner)들도 어느 일정수준의 '성공'기준이 있기마련입니다. 문제는 일단 이들이 그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더 이상 이전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기가 어렵게 되죠.

사실 이전의 계좌규모 5만달러에서 50만달러나 5백만달러이상의 계좌를 다루는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과거의 고객들과 작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당신의 브로커는 당신을 무시해서라기보다 앞으로 당신이 필요한, 당신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기때문에 그같은 말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는 현재 당신의 문제와는 전혀 다른 투자문제를 다루고 있을 것이고 다루고 있는 자금규모도 이전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만일 그가 당신의 구좌를 계속 갖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아마 너무 바쁘고 지금까지의 서비스와는 다른 내용의 서비스에 치중하고 있기때문에 아마도 당신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최악의 경우보다는 당신의 필요에 맞는 브로커를 찾는 편이 당신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당신의 브로커 역시 이같은 판단에서 당신에게 그런 제안을 했을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향후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것이며 이에따른 특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금의 브로커에게 상의한다고 합시다. 여전히 그가 당신에게 다른 브로커를 소개하는 것을 제의한다면 차라리 그 편이 훨씬 당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임스- James Burron

Financial Consultant

Equinox Financial Group

BBA, CIM, FCSI.




▶문의: 687-7773 ext.272 or 808-1961(한국어) / Fax 687-7763/ E-mail : BaDah@hotmail.com(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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